노원구 학업중단 청소년 맞춤형 대안학교 문열어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고등학생들을 위해 노원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립 대안학교인 ‘참 좋은 학교’가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15일 문을 열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중학생 과정 대안학교인 ‘나우학교’에 이어 두번째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28개 대안학교를 복지관 등에 위탁운영하고 있지만 학력인정을 받지 못해 별도 검정고시를 치러야 한다. 하지만 나우학교와 참 좋은 학교는 학생들이 다니던 정규학교에 속한 상태에서 대안학교 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면 소속 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노원구청장 김성환은 이 자리에서 “징계학생을 위한 특별교육 이수기관 6개소 운영, 학업중단 원인별 치료기관 61개소 지정·운영, 청소년 동아리 모임장소인 휴 카페 운영 등을 통해 내년까지 학업중단 청소년을 절반까지 줄이겠다는 의지를..
예산생각/지방재정
2013. 4. 15.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