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시농업 시범공원 개장한다
오랫동안 방치됐던 유휴토지가 친환경 영농체험장으로 도봉구 주민들에게 되돌아 온다. 도봉구는 창동에 있는 3314㎡ 규모 시유지를 공원형 나눔텃밭으로 조성하고 14일 텃밭 참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 시범공원’ 개장식을 연다.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자투리땅 등 유휴토지 발굴에 힘을 기울여왔던 구에선 오래 전부터 도시계획시설로 묶여 활용도가 전무했던 이곳 창동 시유지를 주목해왔다. 지난 2월 서울시한테서 사용허가와 사업비 1억 6000여만원를 얻어내 원두막, 화장실, 쉼터, 관리실 등 편익시설을 두루 갖춘 공원형 텃밭으로 꾸몄다. 이번에 마련된 텃밭 140구좌는 모두 관내 노인, 장애가정, 다둥이가정,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특정계층에 전량 무상 분양해 더욱 뜻깊은 행..
예산생각/지방재정
2012. 8. 13.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