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를 평양에서 볼 수 있을까
2024.02.15. 김여정 “日 결단 땐 기시다 방북 가능” 김여정(조선노동당 부부장)이 15일 기시다 후미오(일본 총리)의 정상회담 추진 발언과 관련해 “(일본이) 관계 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갈 정치적 결단을 내린다면 두 나라가 얼마든지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김여정은 김정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친동생이다. 김여정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일본이 우리의 정당방위권에 대해 부당하게 걸고드는 악습을 털어버리고 이미 해결된 납치 문제를 양국 관계 전망의 장애물로만 놓지 않는다면 두 나라가 가까워지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이며 (기시다) 수상이 평양을 방문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김정은이 지난달 일본 노토 대지진 이..
한반도-동아시아
2024. 2. 21.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