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국제부 기자가 되다
어제 저녁에 편집국 정기인사가 있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허걱. 저보고 국제부로 가랍니다. 국제부라니...한번도 국제부 기자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영어를 포함한 외국어 실력은 ‘안쓰는 기능은 퇴화한다’는 ‘용불용설’에 따라 젬병이 된 지 오래. 더구나 국제부는 회사로 출근해서 내근을 해야 합니다. ㅠㅠ 이미 되돌릴 수는 없는 법. 낙관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다른 나라들의 국가재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령 미국과 일본 등에서 재정적자 문제가 중요한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그걸 잘 취재해서 기사를 쓰면 많은 공부가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영어 공부하는 기회도 되겠지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나 유엔(UN)에서 나오는 1차자료를 직..
雜說
2009. 11. 17.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