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당 분열, 안철수랑 뭐가 다른가
휴가를 나온 사병들이 사람들로 붐비는 기차역에서 수군거리고 있다.“우와! 쟤네 군복 좀 봐라. 각이 장난이 아닌데. 각이 쫙 잡힌 게 잘못 만지면 손 베겠다.”이들이 바라보는 건 다른 부대 소속 사병이다. 뭔가 모르게 각을 잘 잡은 A급 군복을 두고 자기들과 비교도 하고 나름대로 분석도 한다.“줄을 세 줄 잡았네.”“아니야, 네 줄 잡았잖아!”여기까지는 사병들 시선이다. 기차역에 있는 민간인들 시선으로 그 상황을 정리하면 어떤 모습일까. 그냥 ‘군바리들이 있나 보다’ 딱 그 정도다. 아무리 멋져도 민간인 눈에는 그냥 군인. (출처: 대한민국 국군, CC BY SA)남들에겐 그 나물에 그 밥이지만… 남들 눈에는 그 나물에 그 밥이지만 당사자에겐 매우 중요한 차이인 게 있다. 그중에는 전북 고창이 고향이라고..
雜說
2016. 4. 11.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