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써 본 스마트폰
지난주 금요일 난생 처음으로 스마트폰이란걸 손에 쥐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 개통을 했습니다. 첫인상은 “와~”입니다. 화면이 정말 끝내주더군요. 두 번째 느낌은 당황스러움. “어떻게 켜는거지?” 세 번째는 난감함. “전화 받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그 이후엔 호기심(!)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험삼아 어플리케이션이란 것도 몇 개 내려받고 새로운 기능을 이것저것 익히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이 빠르면 몇 년 전부터 시도했던 일을 이제와서 한다는게 남새스럽긴 하지만 저는 사실 ‘얼리어답터’라기 보다는 ‘얼리어답터를 유심히 관찰했다 상투 잡는’ 유형에 가깝습지요. 유행 한참 지난 전자사전을 올해 초 처음 샀다가 별로 써먹어보지도 못하고 제사만 지내고 있는게 대표적인 사례 되겠습니다. 그러고보니 휴..
雜說
2010. 7. 28.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