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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달라" 입국거부된 전 한통련 활동가 신용삼씨 재일동포2세인 신용삼(51)씨는 1976년부터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 간부로 활동했으며 활동을 중단한 1996년 이후로는 생업에만 종사해 왔다. 그는 지난 6월27일 주오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한테서 △반국가단체인 한통련에서 활동했고 △국내외 불순세력들과 연계해 반국가 활동 등 국익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여권발급을 거부당했다. "사상의 자유" 논란에 싸인 준법서약서 영사관에서는 신씨가 한통련 탈퇴확인서를 쓰지 않는 걸 문제삼는다. 노재응 계장(외교부 법규계)은 ""언제 가입해서 언제 탈퇴했다는 것과 앞으로는 해당 단체 활동을 안하겠다"는 말이 포함돼야 탈퇴확인서의 요건을 갖춘 것"이라고 밝혔다. 탈퇴확인서가 결국 준법서약서라는 점을 확인시키는 대목이다.. 2007. 3. 11.
해외민주인사 고국방문 추진 한통련 대책위 등 시민단체, 해외민주인사귀국추진위 결성 2003/8/8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해외민주인사 명예회복과 귀국보장을 위한 범국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7일 기독교회관에서 결성식을 갖고 9월18일에 해외민주인사 고향방문을 성사시킬 것을 결의했다. 임종인 집행위원장은 이를 위해 "8월 중으로 대통령·국정원장과 면담을 추진하고 법무부장관·민정수석·정무수석 등 주무부처와 교섭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밖에도 △대국민홍보사업 △해외민주인사 실태조사 △국가인권위에 진정서 제출 △국회조사단 구성 촉구 △세계인권진영과 연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기욱 변호사(한통련 대책위 집행위원장)가 낭독한 결성선언문에서 "해외동포와 민주인사를 반.. 2007. 3. 11.
뉴욕 한인회장, 우여곡절 끝 업무 시작 뉴욕 한인회장, 우여곡절 끝 업무 시작 2003/5/15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제28대 뉴욕한인회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뉴욕한인회장 당선무효 논란이 일단락됐다. 제27대 뉴욕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이영규)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헌진)의 요청에 따라 정·부회장 후보를 분리해 처리할 수 있다는 선거관리 규정을 만들어 김기철씨 회장 당선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4월29일 기자회견에서 단독 입후보한 김기철·이경로씨의 당선을 정식으로 공고했다. 김 당선자 선거대책본부는 4월28일 박태식 전 한인회 이사장을 인수위원장으로 한 인수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김기철 신임 한인회장은 5월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미주중앙일보"는 4월29일 "유권자 등록운동.. 2007. 3. 11.
재일동포 청년 IT국내직업연수 현장을 찾아 2003/5/15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작년 12월 6일, 숙명여대에서는 특이한 입학식이 있었다. 일본 각지에서 온 30명의 재일동포 청년들이 IT교육원에서 IT직업연수를 받게 된 것. 대부분 IT교육을 받아온 적이 없는 "컴맹"이었던 이들은 4개월이 지난 지금, 웹 프로그래밍(Web Programing) 단계를 배우고 있다. ""컴맹"에다 문과 출신이 많아서 배우기 어렵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난달 국제공인자격증(SCJP) 시험에서 10명이 응시해 7명이 합격했고, 나머지는 5월에 시험을 치를 계획입니다" 위탁교육을 담당하는 숙명여대 IT교육원의 김선호 차장은 10명 모두 합격하지 못한 게 아쉽다며, IT교육에 열의를 보였다. 지난 4월 일본 각지에서 온 30명의 재일동.. 2007. 3. 11.
서울대병원 100주년 '친일세탁'? 서울대병원이 오는 15일로 예정된 ‘대한의원 100주년기념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을 담은 내부 자문위원회의 보고서를 묵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일왕이 임명한 대한의원 창설위원장 사진이 담긴 개원식 기념엽서(서울신문 3월1일자 7면 보도)가 공개되는 등 대한의원 100주년 기념식을 둘러싼 반대 여론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밝혀진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7일 서울대병원 병원사연구실이 만든 ‘병원사포럼’에 따르면 지난 1월24일 오전 8시 대한의원 개원 자체가 일제 침략성을 담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날 오후 5시 월례 세미나에서 보고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서울대병원측이 갑자기 세미나를 연기시켰고 포럼 위원들에게 보고서 공개 여부와 시기, 방법까지 맡겨 달라며 비공.. 2007. 3. 11.
[20&30] 설레는 3월… 새로운 도전은 즐거워 만물이 소생한다는 3월 중순. 날씨는 여전히 겨울같이 차갑지만, 몸 속에서는 뭔가 꿈틀대는 기분이다. 새 학기에 접어든 대학생은 물론이고 늘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직장인에게도 3월은 새로움을 느끼게 한다. 누군가 일상에 활력소를 줄 뭔가를 찾고 있을때, 발빠른 2030세대들은 이미 도전에 나섰다. 새 봄을 맞아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이들의 평범하지만 비장한 각오를 들어봤다. #1기운 돋우는 데는 몸을 움직이는 게 최고 “봄 바람이 살랑살랑 부니까 마음이 들떴어요. 뭔가 새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용기를 내 얼마전 살사동호회에 가입했죠.” 디자이너 전희원(27)씨는 올 봄 들어 생활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한다. 친구와 함께 나간 살사 동호회에 푹 빠지면서 일상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단다. “매일매일이.. 2007. 3. 11.
재소자에 인문학 첫 강좌… ‘교화 혁명’ 꿈꾼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교도소 재소자들을 위한 철학과 문학 강좌가 개설된다. 법무부와 인권실천시민연대는 재소자들의 재사회화를 돕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경기 의정부교도소에서 ‘수용자를 위한 인문학 과정’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인문학 과정은 기존의 직업 훈련이나 주거·일자리 알선에 국한됐던 재사회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간과 사회에 대한 사유와 성찰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해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의정부교도소에 수감중인 영어와 일본어 어학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용자를 위한 인문학 과정’은 한 학기 당 문학과 철학 두 과목(과목당 12회)으로 구성되며 학기별 3개월씩 2학기제로 진행한다. 조광제 철학아카데미 대표와 이명원 문화평론가가 각각 철학과 .. 2007. 3. 11.
‘일제 강제동원 진상’ 묻히나 ‘일제 강제동원 진상’ 묻히나 20만명에 이르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진상규명과 지원법 마련을 위해 활동해 오던 ‘일제강점하강제동원진상규명시민연대’(시민연대)가 3·1절을 앞두고 공식 해산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시민연대는 2001년 결성된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 등에 관한 특별법 추진위원회’를 모태로 2004년 3월 창립했다. 따라서 이 단체가 해산되면 피해자 지원과 관련한 법 제정과 진상규명에 적지 않은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다. 시민연대의 해산은 정부가 국회에 상정한 ‘일제강점하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안’(희생자 지원법) 제정안에 생환 후 사망자에 대한 지원 항목이 빠지면서 생긴 피해자들 간의 갈등이 주된 원인이 됐다. 1일 시민연대에 따르면 회원들.. 2007. 3. 11.
100주년 서울대병원 뿌리 논란 100주년 서울대병원 뿌리 논란 서울대병원이 1907년 설립된 대한의원 창립 100주년기념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일왕이 임명한 일본인 대한의원 창설위원장의 사진이 담긴 개원식 기념엽서가 처음으로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대한의원을 대한제국이 만들었다는 서울대병원측의 기존 주장을 뒤집는 중요한 자료다. 연세대 의사학과 여인석 교수가 연세대 동은의학박물관에서 찾아 28일 공개한 이 엽서는 1908년 10월25일 대한의원 개원식을 기념해 발행됐다. 엽서에는 대한의원 창설위원장이었던 사토 스스무(佐藤進)의 사진이 실려 있다. 그는 우리나라를 침략한 이토 히로부미 통감과 메이지 일왕이 임명한 인물이다. 옆서 밑부분에는 한문 전서체로 “대한의원 개원식기념”이라고 써 있다. 여 교수에 따르면 당시 창설위원회 .. 2007.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