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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사해/한반도-동아시아180

"이라크 진실 알리는 징검다리 구실 다짐" (2004.4.8) 이라크 진실 알리는 징검다리 구실 다짐 평화운동가 임영신씨 2004/4/8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한 문단의 기사로 담아낼 수 없는 그들의 고통을 느끼고 한국인들에게 진실을 알리는 작은 징검다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평화운동가 임영신씨가 오는 11일 다른 2명과 함께 이라크 현지조사를 벌이기 위해 격전지로 떠난다. 임씨는 총선에서 이라크파병문제가 별다른 쟁점이 못되는 것에 아쉬움을 나타낸 뒤 “베트남전이 우리 부모세대가 짊어져야 할 역사적 짐이라면 이라크파병은 우리 세대가 짊어져야 할 역사적 짐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임씨는 특히 “이라크 밖에서 보는 이라크가 아니라 이라크 안에서 보는 이라크는 CNN에서 보는 것과 다르다”며 “한국언론과 외신들이 침묵하는 진실을.. 2007. 3. 11.
파병반대국민행동,파병찬성후보 122명 심판대상에 (2004.4.8) 파병반대국민행동,파병찬성후보 122명 심판대상에 낙선운동보다는 유권자정보공개 비중 2004/4/8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이라크파병반대비상국민행동은 이라크 파병에 찬성한 16대 국회의원과 국무위원․공직자 출신 1백22명을 유권자심판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는 낙선운동보다는 유권자정보공개에 비중을 둔 것이다. 국민행동은 △1,2차 파병동의안에 한번 이상 찬성한 후보 △파병관련 공직출신자로 파병을 적극적으로 찬성한 후보에 대해 △헌법과 국제법 위반 △국민 의사 무시 △정보 왜곡 △부실하고 무책임한 의정활동 △부실한 파병동의안 통과 △이라크의 중대한 정세변화 무시 등의 이유를 들어 유권자심판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라크파병반대비상국민행동 대표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 2007. 3. 11.
평통사 용산기지이전협상 국민감사 청구 (2004.3.26) 평통사 용산기지이전협상 국민감사 청구 2004/3/26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 용산기지 이전비용 전액부담과 평택 대체부지 제공은 주권과 국익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용산기지이전협상에 대해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평통사는 앞으로 용산기지이전협상 반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평통사는 성인남녀 4백50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25일 감사원에 청구서를 접수했다. 평통사는 “비용 전액을 한국이 부담하고 평택에 대규모 대체부지를 제공하기로 합의한 것은 국민주권을 침해하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오는 4월 40일로 예정된 제8차 미래한미동맹회의에서 이전협상이 가서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부패방지법 제.. 2007. 3. 11.
북핵위기 해결, 시민사회가 나서야 (2004.3.5) 북핵위기 해결, 시민사회가 나서야 2004/3/5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시민사회는 2차 6자회담을 계기로 한미공조의 한계가 명백해졌다고 보고 한국정부에게 독립적인 조정력 발휘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반도 전쟁위기 해소를 위해 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통한 비전통적 외교를 구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한미합동군사훈련 북한자유법안 등 6자회담을 위협하는 악재를 평화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한국정부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의장성명을 채택하고 막을 내린 2차 6자회담에 대한 시민사회의 평가는 썩 긍정적이지 않다. 실무그룹 구성 합의, 3차 회담 일정 합의, 대화 기조 유지라는 측면에선 성공적이라고 볼 수도.. 2007. 3. 11.
미 군사주의에 맞설 아시아 민중연대 절실 (2004.2.26) 미 군사주의에 맞설 아시아 민중연대 절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연대로 3] 해외주둔 미군기지 한-오키나와 동병상련…미군기지반대 국제연대 관건 대중참여 프로그램 개발 필요 2004/2/26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아시아연대가 중요하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나왔지만 정작 어느 단체가 있는지도 제대로 모르는 게 한국 시민사회의 현실이다. 여전히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한국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국제연대 사안도 적지 않다. 부시낙선운동은 이와 관련해 하나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부시낙선운동은 한국시민사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 이슈를 적극적으로 개발했으며, 해외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연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국제연대 활동.. 2007. 3. 11.
"이라크인과 교민들 파병 위헌소송 추진" (2006.2.25) "이라크인과 교민들 파병 위헌소송 추진" [이라크파병] 인터뷰 평화운동가 한상진 2004/2/25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작년 이라크평화팀에서 활동했던 평화운동가 한상진씨(아래 사진) 등이 이라크파병동의안에 대해 위헌소송 2건을 준비중이다. 하나는 이라크에 거주하는 재외한인과 이라크에서 활동할 계획인 활동가들을 청구인으로, 다른 하나는 한국에 거주하는 이라크인들을 청구인으로 한 소송이다. 언제든 떠날 수 있도록 이라크행 비행기표를 가방에 넣고 다니는 한상진씨를 시민단체 ‘함께 가는 사람들’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는 “이라크 교민들과 한국거주 이라크인들을 설득중이며 평화운동가 김기보씨, 윤정은씨한테는 위임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씨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파병만은 막아야 한다는 .. 2007. 3. 11.
아시아연대의 아킬레스건 (2006.2.19) 아시아연대의 아킬레스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연대로 2] 해외한국기업 성폭력 임금체불에 ‘최고 경쟁력’ 오명…감시운동은 걸음마 단계 시민사회, 제3세계 연대 중시해야 2004/2/19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아시아연대가 중요하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나왔지만 정작 어느 단체가 있는지도 제대로 모르는 게 한국 시민사회의 현실이다. 여전히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한국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국제연대 사안도 적지 않다. 부시낙선운동은 이와 관련해 하나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부시낙선운동은 한국시민사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 이슈를 적극적으로 개발했으며, 해외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연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국제연대 활동이 .. 2007. 3. 11.
"파병반대운동 이제부터 시작" (2004.2.14) "파병반대운동 이제부터 시작" [한국사회포럼 2004지상중계] 이라크 파병반대운동 평가토론 2004/2/14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평화를 원한다면 평화를 준비하라” 지난 13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국군부대의 이라크 추가파견 동의안’이 찬성 155대 반대 50 기권 7표로 통과되었다. 같은 날 저녁 참여연대가 주관한 한국사회포럼 테마토론 ‘이라크 파병반대 운동 평가와 과제’에 참석한 이들은 “파병반대운동은 끝이 아니고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향후 낙선운동, 한국 파견군 감시 활동, 파병안 연장동의 반대운동 등에 나설 태세다. 이와 함께 국익론 극복 실패, 부문별운동의 부재, 대중투쟁을 위한 프로그램 부족 등 파병반대비상국민행동의 한계와 문제점에 대한 비판과 반성이 쏟아지기도 했.. 2007. 3. 11.
"국방부가 언제 주민들 얘기들은 적 있나" (2004.2.9) "국방부가 언제 주민들 얘기들은 적 있나" 평택주민들 국방부장관 규탄집회 개최 2004/2/9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국방부는 우리를 지렁이보다 못하게 취급한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미군기지확장반대 평택대책위원회,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등 20여명은 9일 아침 11시 국방부 정문 앞에서 ‘평택시민 면담요청 거부하는 국방부장관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민들의 면담요청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국방부장관을 성토했다. 이들은 “국방부에서는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들었다’는 이유로 면담이 필요없다고 말하지만 국방부가 지금까지 확장예정지 주민들의 얘기를 들은 적이 한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향후 평택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지.. 2007.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