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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을 생각한다/북한인권 담론 비판40

전북총련과 북한민주화운동 (2004.10.29) [북한인권] 전북지역 대학 통해본 북한민주화운동2004/10/29 오경섭 북한민주화네트워크(북민넷) 사무국장은 “북민넷 상근자는 15명이며 이 가운데 전북총련 출신이 1/3 가량”이라고 말한다. 서울에 있는 단체에 특정 지역 대학생 출신이 1/3을 차지한다는 것은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전주 우석대에서 학생운동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한 시민단체 활동가는 “전북지역 대학들은 북한민주화운동의 메카”라고 주장한다. 1993년 하반기부터 전북지역 대학들은 학생운동 혁신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고 “학생운동 혁신의 모범”이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 그러나 1996년부터 전북총련은 한총련의 강경노선과 비민주성을 비판하고 한총련 지도부는 전북총련을 “청산주의적 오류”로 몰면서 갈등이 본격화된다. 심지어 .. 2007. 3. 18.
북한자유법안은 체제붕괴 노린 압박 정책 (2004.3.5) 2004/3/5 미국이 추진하는 북한자유법안에 대해 시민사회가 공동대응을 모색하고 나섰다. 시민사회는 북한자유법안이 북미대화의 가능성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동북아 평화정착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북한자유법안에 대한 대응책 모색을 계기로 그간 침묵으로 일관했던 북한인권문제를 공론화하기 시작한 점이 주목된다. 미국 의회에 지난해(2003년) 11월 상정된 ‘2003 북한자유법안’은 지난해 7월 ‘북한의 경제부패에 관한 상원 청문회’에 관여한 사람과 단체들이 입안한 법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자유법안은 △대량살상무기와 그와 관련한 유통구조,물질,기술의 개발,판매,이전 금지 △민주주의 체제로 한반도통일 지원 △유엔헌장에 부합하는 북한의 인권보호라고 밝히고 있다. 법안 본문은 1장 북한주.. 2007. 3. 11.
네오콘 재집권 반대 국제연대 확산 (2004.1.9) 네오콘 재집권 반대 국제연대 확산 [부시낙선]세계사회포럼 "부시낙선운동" 기폭제 주목 국내외 시민사회 속속 동참 2004/1/9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부시낙선운동이 나날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시민사회단체 뿐 아니라 주요 아시아 국제단체들이 가칭 부시낙선연대(Defeat Bush Network)에 이미 동참의사를 전해오고 있는 것이다. 특히 부시낙선운동의 열쇠를 쥐고 있는 미국시민사회에서도 몇몇 단체들이 동참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시낙선연대에서 부시낙선운동 확산의 계기로 삼고 있는 세계사회포럼이 전세계적인 부시낙선운동의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 세계사회포럼은 오는 16일부터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선 이미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함께하는 시민.. 2007. 3. 11.
"미국 네오콘 뿌리는 나치" "미국 신보수주의자 "네오콘"의 뿌리는 나치" 캐시 울프, 평화만들기 초청 강연회에서 밝혀 "9·11은 미국의 자작극" 주장도 2003/11/6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미국 부시 행정부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는 네오콘(신보수주의자들)의 뿌리가 나치주의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의 진보적 논객인 캐시 울프는 "네오콘을 제거해야만 세계의 평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역설하면서 "네오콘의 뿌리는 나치이며 나치의 역사적 경험이 네오콘에 분명히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캐시 울프는 "9·11은 미국의 자작극"이라며 "네오콘들은 미국 정부를 비행기납치한 셈"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캐시 울프는 평화만들기, 참여사회연구소, 영세중립통일협의회 등이 지난 5일 공동 주최한 초청강연.. 2007.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