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0 "‘개성평화대학’ 세워 남북 공존 실마리 만들자" 이동섭(64) 희망래일 부이사장이 ‘개성평화대학’ 설립운동을 제안했다.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남북철도연결운동 등 참신한 운동을 제안하고 실천해온 ‘현역’ 시민운동가다. 그가 말하는 개성평화대학은 일단은 시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개성의 의미와 통일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민교육프로그램에 가깝다. 물론 장기적으론 번듯한 정식 대학을 개성에 세우도록 하자는 의제를 남북 정부에 제기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 부이사장이 고민하는 개성평화대학, 그리고 남북평화와 공존을 들어봤다. 개성평화대학 설립운동은 어떤 운동입니까. -올해 남북정상회담을 세 차례 열면서 남북관계의 새 장을 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시민들 앞에서 감동적인 연설을 하기도 했죠. 하지만 그 뒤 북미관계가 원활하게 진척되지 않으면서 남북관계도 교.. 2019. 1. 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