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0 공무원 숫자가 적어서 문제다 최근 행정자치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2020년까지 현장 인력 113명을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원장 서중석은 “인력확대를 결정해줬다”며 행자부에 고맙다는 말을 여러차례 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공공부문에서 현장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온게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실제 인력확대를 하기는 하늘에 있는 별따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정부에선 ‘작은 정부’를 유지해야 하고 이를 위해 공공부문 확대를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이는 현실과 매우 동떨어진 ‘도그마’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 박형준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 교수가 한국인사행정학회에서 발표한 관세청 사례연구에 따르면 업무량 증가와 현장인력 부족으로 인한 불균형이 심각하다. 박형준에 따르면 관세청 정원은 1990년 44.. 2015. 6.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