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61 책으로 풀어보는 2014년 평가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 해를 설계합니다. 제 나름대로 연말에 하는 1년결산은 무슨 책을 언제 얼마나 읽었는지 살피는 작업을 통해서입니다. 부지런히 나 자신을 갈고닦았는지 그렇지 못했는지, 어떤 고민을 하면서 살았는지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어디보자. 2014년 한 해 동안 저는 모두 책 75권, 논문 91편, 시사IN 50호를 읽었군요. 쪽수로는 2만 1759쪽입니다. 월평균 6권과 논문 8편, 시사IN 4호씩 1813쪽을 읽은 셈이군요. 막판에 몰아쳐서 읽는 12월에 11권 2779쪽으로 제일 많이 읽은 걸 뺀다면 9월에 8권을 포함해 2656쪽을 읽었고 10월에는 논문만 24편을 읽었으니 필시 가장 부지런히 움직인 건 9~10월인 듯 합니다. 사실 이 때는 박사논문 예비심사 때문에.. 2015.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