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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입국5

“기획입국 놀음이 탈북자 옥죈다” (2005.3.31) “기획입국 놀음이 탈북자 옥죈다” 탈북자 2명, 본지와 만나 심경 토로 선교단체ㆍ언론 정치적 이용에 분노 2005/4/3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세계적으로 김정일을 팔아 돈벌어 먹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들은 김정일 욕하는 걸로 돈벌이를 삼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그 목적을 위해 탈북자들을 수단으로 하는 거 싫습니다. 조선·중앙·동아 등 주요언론도 탈북자 문제를 정치적으로만 끌고 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탈북자들을 이용하는 거지요. 그건 결국 탈북자들을 죽이는 짓입니다.” 지난 27일 저녁 메일 한 통이 기자 앞으로 도착했다. 자신을 탈북자라고 소개한 그는 “기획입국을 비판한 본지 기사가 일리 있다고 생각한다”며 담당기자를 만나고.. 2007. 3. 21.
탈북브로커 기획입국 복마전 (2005.3.24) 탈북브로커 기획입국 복마전 폭행ㆍ협박ㆍ사기 대부분 사실로 드러나 시민사회 적극 나서야 2005/3/27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기획입국에 관여하는 브로커들이 탈북자들을 상대로 벌이는 폭행·갈취·협박·사기 실태가 대부분 사실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본지 3월 14일자 588호 참조) 이에 따라 기획입국피해자 문제 해결에 시민사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 대표적 개신교조직 ㅎ 단체 산하 특별위원회로 돼 있는 ㅌ 탈북관련단체 국장급 간부가 갈취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그러나 ㅇ 국장은 이미 지난 10일 제3국으로 출국한 뒤였다. 그는 탈북자들에게 접근해 그들의 가족들을 입국시켜 주는 댓가로 돈을 받았으며 기획입국에 실패한 이후에도 돈을.. 2007. 3. 21.
대표적인 기획입국 사건들 (2005.3.13) 대표적인 기획입국 사건들 대사관치기 영향과 파급효과 2005/3/14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지난 9일 탈북자 8명이 베이징 일본국제학교에 진입한 것을 계기로 기획탈북 논란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01년 6월 26일 ‘장길수 등 7명 유엔고등난민판무관실 진입사건’ 이후 주중 대사관&영사관&국제학교 등에 진입하는 방식을 통한 ‘기획입국’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런 방식은 탈북자들 사이에서 ‘대사관 치기’로 불린다. ‘대사관 치기’는 사실상 ‘인권 사건’이 아니라 탈북 브로커와 탈북관련 단체들의 치밀한 계산에 따라 이뤄진 ‘정치 사건’이라는 평가가 대세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 탈북자 인권을 팔아 먹는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스페인 대사관 진입사건 200.. 2007. 3. 21.
“기획입국은 희대 사기극이다” 탈북자 전문취재 9년, VJ 조천현씨 생생한 증언 ‘탈북 브로커’ 돈벌이 수법 상상초원…피해자 구제센터 설치해야 정부와 시민사회가 나서 ‘기획입국 피해자 구제센터’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6년 이후 9년째 탈북자 취재에 몰두하고 있는 비디오 저널리스트 조천현씨가 그 주인공. 그는 “기획입국으로 인한 피해는 일반인들의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심각하다”며 “기획입국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 단체나 상담소부터 만들어 이 문제를 사회적으로 공론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획입국을 의뢰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한국에 온지 1-2년 된 탈북자들입니다. 한국 정부로부터 받은 정착금도 생기고 북한이나 중국에 있는 가족들 생각이 나는 거죠. 이들을 이용해 돈을 버는 게 ‘탈북브로커’들입니다. 물론 실패하는 .. 2007. 3. 21.
“일본민방 "대사관 치기" 돈줄” 중국거주 탈북자 "기획입국"에 NGOㆍ브로커와 협력 "일본 민영방송들이 중국에 거주하는 탈북자의 한국행을 말하는 소위 "기획입국"에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일부 방송은 탈북자 담당부서까지 두고 있죠. 브로커를 통해 탈북을 지원하는 민간단체와 손잡고 이른바 "대사관 치기"를 주도하거든요. 물론 돈과 이데올로기로 맺어진 관계죠. 이렇게 동영상을 확보해 일본 내에서 특종 방영하면 돈도 벌고 대북 강경론을 주도하기도 하죠. 나도 여러 번 제안을 받았습니다. 한번에 몇 천만원씩 주겠다고 하더군요." "기획입국"에 일본 민영방송이 적극 개입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준다. 2001년 장길수 사건을 계기로 유행하기 시작한 기획입국 논란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탈북자 인권을 빌미로 한 미국ㆍ일본 민관의 .. 2007.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