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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62

최근 민주당 "계파갈등"에 대한 짧은 생각 정치적 성향이나 개인 취향과 무관하게, 정당이라는 조직이라는 관점만 놓고 보면 새누리당이 민주당(공식이름은 새정치민주연합)보다 몇십배 혹은 몇백배는 더 선진적이고 우수하다고 생각해왔다. 당장 열린우리당 창당 이후 정당과 정당으로 맞붙은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2004년 총선과 2010년 지방선거를 빼고는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새누리당에도 분파가 있고 민주당에도 분파가 있다. 새누리당에도 똘아이 소리 듣는 의원들이 있고 민주당에도 그런 사람들 있다. 지역 기득권에 안주하는 사람들은 두 당에 모두 있다. 내가 보기에 두 당은 조직으로서 규율과 승리를 위한 집중력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난다. 그리고 정당이 제대로 굴러가도록 하는 당관료조직에서 확연히 갈린다. 민주당에 있는 당관료나 .. 2015. 4. 6.
행자부 민간단체지원사업에 뉴라이트, 안보단체 선정 논란 행정자치부가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지난해보다 대폭 축소했다. 하지만 국가안보와 관련한 사업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지원사업 대상에는 정치활동 단체는 물론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현대사 왜곡으로 지적받은 단체도 이름을 올리는 등 논란이 예상된다. 행자부는 사업 이름과 지원액, 단체 이름만 공개했을 뿐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공개를 거부했다. 행자부는 236개 단체 비영리 민간단체가 수행하는 공익사업 223건에 모두 90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지원사업 규모가 293건, 133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지원액만 47% 감소해 전반적인 재정긴축 기조를 실감나게 했다. 사업당 평균 지원금액도 45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줄었다. 행자부는 지원사업에 공모한 490건 가운데 요건에 해.. 2015.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