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는 지금
얼떨결에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 파견나왔습니다. 1일부터 계속 프레스센터가 설치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상회담 소식을 점검하며 기사를 쓰고 있지요. 발로 뛰는 기사는 나올 수 없는 구조기 때문에 상황을 계속 확인하며 정리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현장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다는 건 나름대로 좋은 경험입니다. 2일 정오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나는 장면이 방영되자 프레스센터에 있는 모든 눈이 화면을 향했다.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만 들렸다.방영이 끝나자마자 프레스센터는 수십개 언어가 쏟아져 나오며 돌연 ‘만국박람회’로 돌변했다. 7년만에 이뤄진 남북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설치된 프레스센터는 1000명이 넘는 내·외신 기자들이 내뿜는 취재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
종횡사해/한반도-동아시아
2007. 10. 3.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