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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3

17년전 검찰 풍자 만화…지금과 똑같네 X파일 사건때도 그렇고 김용철 변호사 폭로때도 그렇고 이번 스폰서검찰에 관한 PD수첩 보도도 그렇고, 항상 떠오르던 만화가 하나 있었다. 아주 아주 오래전에 한겨레신문을 펼치면 제일 먼저 보던 박재동화백 만평이었다. 언젠가 박재동 만평에 검찰을 풍자한 만화가 실린 걸 본 적 있는데 그게 현실을 너무 잘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오늘 정보공개센터에서 그 만화를 다시 한번 찾았다. 반가운 마음에 그 만화를 퍼다 놓는다. 만화를 보고 다시 한번 느끼는 점. 검찰은 17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아무것도 없구나. 2010. 4. 25.
[펌] PD수첩 무죄판결문 전문 법원 판결문 전문을 입수하기는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이번 PD수첩 판결도 그렇고요. 블로그 검색하다가 판결문 전문을 찾았습니다. http://biguse.textcube.com/32에서 확인한 겁니다. 이 블로그에 들어가시면 최후진술서와 변론요지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 울 중 앙 지 방 법 원 판 결 사 건 2009고단3458 가. 명예훼손 나. 업무방해 피 고 인 1.가.나. 조00 (610619-1000000), MBC 프로듀서 주거 서울 000 등록기준지 서산시000 2.가.나. 송00 (581014-100000), MBC 프로듀서 주거 서울 000 등록기준지 서울 000 3.가.나. 김A (780131-2000000), MBC 프로듀서 주거 고양시 000 등록기준지 서울 000 4.가.나.. 2010. 1. 24.
16일 PD수첩에 한예종 얘기 나온답니다 저는 원래 제가 가진 책을 여간해선 누구 빌려주질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 욕심도 많았고 제 책에 누가 밑줄을 그어 놓는 것도 제게는 큰 스트레스입니다. 더구나 기껏 큰 맘 먹고 빌려줬더니 안돌려준다…이거 북한이 위성 쏘아올린것 보다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저는 책 빌려갔다가 2년 가까이 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10년지기 친구에게 절교 선언을 한 적도 있습니다.) 거의 집착 수준인 책욕심을 서론에 꺼낸 이유는 그토록 ‘옹졸’하기 그지없는 제가 비록 책은 아니지만 어디가서 돈 주고도 구할 수 없는 자료들을 MBC PD수첩의 모 PD에게 빌려줬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단 한가지. “다음주 화요일 PD수첩에서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을 다루려고 하는데요. 자료가 꼭 필요합니다.”라는 협조요청 때.. 2009.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