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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교2

[공공외교] 해외 한국학 실태 분석 세계 무대에서 한류가 확산되고 한국 기업이 약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학문적 뒷받침이 없으면 한순간의 유행에 그치기 쉽다. 중국과 일본은 유럽에서 꾸준히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웨이 오슬로국립대에서만 중국어와 일본어 과정 지원자가 해마다 200명이 넘는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은 정규 관리 인력을 50명이나 고용해 동아시아학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외교가 상대국 국민의 마음을 직접 얻는 외교라고 한다면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상대국 국민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학술 교류, 특히 해외에서의 한국학 발전은 공공외교의 밑돌 다지기라고 할 수 있다.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에서 1994년 개설한 ‘한국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2011. 8. 7.
[예산기사비평] 예산없다고 해외 한글학교 교재지원 축소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 예산이 부족하다며 세계 각국에 있는 한글학교에 보급할 교과서 물량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통보했다고 합니다. 2010.10.16 연합뉴스에 난 기사에 따르면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은 이달 초 재외 공관에 이메일을 보내서 “7월에 보급할 예정인 교과서 구입비와 물류비가 크게 올라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개정된 3,4학년 교과서는 전량 공급하겠지만, 나머지 1,2,5,6학년은 재고분과 물려받기 등을 활용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는 겁니다.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은 국립국제교육원 위탁으로 전 세계 2100여 개로 추산되는 해외 한글학교에 교과서 보급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재단 관계자와 전화인터뷰를 했는데요. 관계자는 “2007년 교육과정 개편으로 2013년까지 국정교과서가 검.. 201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