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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예크2

연말에는 역사책을 읽는 까닭은 연말에는 항상 역사책을 읽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다가오면 연초에 세웠던 목표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특히나 실적이 부족해서 연말에 더욱더 맹렬하게 역사책을 읽었습니다. 특별히 역사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읽는 속도가 가장 빠르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역사책을 읽는 것은 제게 '힐링' 그 자체입니다. (역사책은 소설책보다 재미있습니다.) 2016년을 마치고 보니 언제나처럼 한 해를 평가하게 됩니다. 어디보자... 2016년 한 해 동안 저는 책 50권 논문 46편을 읽었습니다. 월평균 4.2권과 3.8편을 읽었습니다. 2만 2165쪽이니 최근 9년 평균에 비춰서 2000쪽 넘게 적게 읽었습니다. 최근 9년 사이에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가장 적게 읽었으니 반성할게 많은 한 해인듯.. 2017. 1. 5.
민경국 교수 "반값등록금은 부도덕", 본인은 등록금없는 독일서 학위 민경국 강원대 경제학과 교수께서 '반값 등록금은 부도덕의 극치다'라는 글을 6월30일자 한국경제 시론으로 기고하셨다. 그 분 논지의 핵심은 대략 이렇다. "등록금은 정부가 개입할 사안이 아니다. 교육시장에서 결정할 일이다. 공부가 좋아 열심히 공부할 빈곤층 학생들을 외면하자는 것이 아니다. 장학금 제도를 통해서 그들을 구제할 수 있다. 그들을 위해 부잣집의 기여 입학도 과감히 허용할 필요가 있다. 이는 반값 등록금을 위한 정부 지원보다 훨씬 더 도덕적이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62926301&sid=010620&nid=008 2011.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