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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회3

빈발하는 ‘사회재난’… 인수위, 관리체계 논의는 뒷전 2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 9일 동안 피해를 입힌 동해·삼척 산불, 포항·경주 지진 등 대규모 재해가 일어나고 있다.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쿠팡 물류창고 화재 등 인재(人災)도 비교적 좁은 지역이지만 큰 피해를 입힌다. 천재지변이 아닌 이상 재해는 통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선 감염병·전염병, 테러, 건축물 붕괴, 화재, 방사능 등을 ‘사회재난’으로 분류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선 사회재난 관리체계 자체가 뒷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인수위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그나마 코로나19 빼고는 사회재난에 관심도 없고 ‘그렇게까지 비대하게 조직을 운영할 필요가 있느냐’는 분위기”라면서 “자칫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등으로 곤욕을 .. 2022. 4. 24.
2월5일자 예산기사 2013. 2. 5.
당선자 수석대변인에 임명된 윤창중은 어떤 인물인가 대통령 당선자 박근혜가 윤창중을 수석대변인에 임명하자 민주당이 격하게 반발하고 있다. 왜 그럴까. 윤창중이 지난해 12월26일 논설실장 자격으로 쓴 시론을 보면 이유가 짐작이 간다. "박근혜, 역시 담대(膽大)한 원칙주의자, 늘 ‘준비한 원칙’에 따라 언행하는구나! 이 한마디로 대한민국은 중심(重心)을 잡게 됐다." 그는 12월 21일 동아일보 종편인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서는 인수위 갈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렇게 답했다. "여보세요, 그건 저의 영혼에 대한 모독입니다. 그건 치욕적인 거예요... 윤봉길 의사보고 독립했으니까 문화관광부 장관하라고 하는 것과 똑같은 거예요.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여기) 그랬던 그는 사흘 뒤인 12월24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 독자 .. 2012.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