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진수2

정치인? 공무원? 은진수 감사위원 논란 은진수 감사위원 취재 뒷얘기 감사원 입성 당시부터 ‘보은인사’ 논란 속에 임명된 은진수 신임 감사원 감사위원이 정부와 여당의 실세들과 잇단 만남을 가졌습니다. 당연히 논란이 있지요. 차관급 대우에 임기 4년이라는 신분보장까지 철저히 받는 감사위원이라는 자리는 엄격한 정치중립을 요구받습니다. 정치권 및 권력층과 거리를 둬야 하는 감사위원으로서 은 위원의 행보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감사원 안팎에서 흘러나옵니다. 어떤 사정이 있길래 그런 걸까요? 은 위원은 2월12일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과 서울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 만났습니다. 이 만남은 최근 여권 주류인 친이계의 재결집 움직임과 관련해 주목을 받았지요. 이 사.. 2009. 2. 19.
이명박캠프 인사 감사위원 내정 논란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캠프에 BBK 의혹 대책팀장을 맡았던 인사가 감사원 신임 감사위원에 내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김황식 감사원장은 9일 신임 감사위원으로 은진수(48) 변호사와 배국환(53) 기획재정부 2차관을 임명제청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은 이들을 감사위원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은진수 변호사는 한나라당과 대선캠프 등에 꾸준히 참석해 온 인사여서 벌써부터 감사원의 독립성 훼손 우려가 터져 나오고 있다. 1988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와 검사를 지내다 2001년 개업한 은진수 변호사는 2002년 한나라당 서울 강서을지구당 위원장과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정선거방지위원회 법률지원단 부단장을 맡으면서 한나라당과 관계를 맺었다. 2003년에는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을 지냈고 2004년 17.. 2009.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