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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훈2

2011년 독서 결산 또 한 해가 지났습니다. 2011년 한 해를 결산해보니 역시 책을 많이 못 읽었다는 게 바로 표가 나는군요. 33권, 논문 32편, 시사주간지 48편(거의 다 시사IN) 1만 9145쪽밖에 못 읽었습니다. 월평균 2.8권, 1595쪽입니다. 물론 학기중이라 논문 읽은게 많았고 순회특파원 다녀오느라 그런 것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량이 줄고 있다는 건 반성해야 할 지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08년에는 64권과 논문 27편 등 2만 8390쪽이었습니다. 2009년에는 77권 2만 8015쪽. 2010년에는 39권, 논문 39편 등 2만 654쪽이었습니다. 2012년엔 좀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2011/01/11 - [자작나무책꽂이] - 2010년 독서 결산과 '추천해주고 싶은 책 10선' 2009.. 2012. 1. 1.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전에 딴지걸기 성격도 그렇고 직업도 그렇고 아무래도 삐딱하게 보고 비판적으로 보고 달리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대통령까지 나서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전에 총력전을 펴고 있는데요. 장밋빛으로 포장된 각종 논의들에 딴지를 거는 글이 있어 요약발췌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석훈 박사가 쓴 「국제행사, 장밋빛 지역경제 보장 아니다」, (신문과 방송 2007년 6월호, 72~75쪽.)라는 글입니다. -기회비용: 돈이나 시간 혹은 인력과 같은 것을 어디에 사용할 때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겨나는 손실을 말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보도블록이다. -지역에서 유치하는 각종 스포츠 이벤트와 컨벤션 산업을 기회비용과 연관시켜 생각해볼 수 있다. -주요 대회를 유치하면 그 순간부터 중앙정부 지원이 일부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그 .. 2007.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