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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2

소아 폐렴구균 무료접종 시행, 지자체가 벌벌 떠는 이유는 보건소에서 일하는 간호사 이모씨는 다음달부터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는 소식을 발표 다음날 신문보고 알았다.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필요한 백신을 확보하고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모든 업무가 이씨 몫이다. 그는 이 모든 준비를 20일 안에 마쳐야 한다. 심지어 예방접종을 위해 필요한 예산조차 새로 계산해서 마련해야 한다.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 “보건소 근무 10년차인데 항상 이런 식이거든요. 예산이요? 추경을 하든가 예비비를 쓰든가 그것도 아니라면 지방채라도 발행해야겠지요. 정부에선 나중에 지방재정건전성 악화됐다며 난리치겠죠 뭐.” 보건복지부가 10일 발표한 ‘소아 폐렴구균 무료접종 시행’을 두고 지방자치단체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들도 그동안 정부지원이 없었던 소아 폐렴구균을 무료접.. 2014. 4. 22.
MB정부, 영유아 예방접종지원예산 400억도 전액삭감 한나라당이 12월8일 내년도 예산안을 날치기 처리하면서 영유아 예방접종지원비(필수예방접종국가부담사업) 400억원을 전액 삭감해 버렸다고 합니다. 인터넷매체 뷰스앤뉴스(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9980)에 따르면 지금까진 8종 총 22회 영유아 예방접종하는데 국가에서 일정 비율 지원해줬는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338억 8400만원의 예산을 증액했지만 한나라당이 예결위에서 전액 삭감해버렸다. 여기다가 12~24개월 영유아에 대한 A형 간염 예방접종비 지원 예산 62억6500만 원도 예결특위에서 전액 삭감됐다. 모두 영유아 예방접종 관련 예산 400억원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이제 예방접종은 무조건 부모부담으로 하라는 얘긴데... 정말 짜증 지.. 2010.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