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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3

미국 지원받던 예멘 독재자 팽당하나  ‎30년 넘게 혼자서 잘 해체먹고 있는 독재자가 있다. 미국과 친한 덕분에 알카아에다와 싸우라고 받은 군사지원으로 자기 친위대 무장시켜도 대충 넘어갈 수 있었다. 국민들이 못살겠다 갈아보자고 데모해도 큰형님 미국은 의리를 지켰더랜다.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외국 국민들 안위까지 챙기러 리비아에서 전투기까지 날려주시는 오지랍 넓은 미국이 예멘 독재자에겐 한없이 관대하다. 요새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니까 대통령 사퇴시켜 주려는 모양인데 왜 그냥 토마호크로 날려 버린 다음에 '미국의 가치'와 '생명'을 지키겠다고 선언하지... 33년에 걸친 독재와 민주화시위 유혈진압에도 불구하고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을 지지해왔던 미국 정부가 지난주부터 입장을 바꿔 정권교체를 모색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4.. 2011. 4. 10.
"국제사회 '양극화'가 테러 부른다"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는 테러. 테러는 누가 왜 저지르는 것일까. 테러를 막기 위한 해법은 없는 것일까. 주요 20개국(G20) 서울정상회의는 안전한 것일까. 국제안보분야 전문가들의 진단을 들어봤다. 누가 테러를 저질렀나 서정민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는 송유관 폭파는 지방 부족세력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지역은 오랫동안 중앙정부와 지방 부족이 대립해온 곳”이라면서 “최근에도 정부군을 상대로 한 폭탄테러와 교전이 끊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수 년 동안 대규모 테러를 성공시킨 적이 없어 자기 존재감을 알리려는 유인이 큰 알카에다 입장에서 예멘 남부 사막지대에 사람도 별로 없는 곳에 있는 송유관을 파괴하는 것이 무슨 정치적 이득이 되겠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폭탄소.. 2010. 11. 4.
'폭탄 소포'로 주목받는 예멘; 찬란한 역사 혼란스런 현재 예멘에서 미국으로 발송된 일명 ‘폭탄 소포’를 계기로 아라비아 반도 남부에 위치한 예멘이 알카에다 등 테러단체의 새로운 중심지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예멘에 대해 아는 것은 거의 없다. 한때 한국처럼 분단국이었지만 지금은 어쨌든 통일국가를 이룬 예멘. 북예멘 당시 대통령이 지금도 예멘 대통령이다. 무려 32년째 독재정권이다. 예멘은 가난과 빈부격차, 부정부패와 내전의 상처 등 기존 테러 중심지인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수단, 소말리아 등과 여러모로 유사하다는 특징이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자료에 따르면 예멘은 현재 중동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252달러에 불과하다. 세계은행은 예멘을 전세계 43개 저소득국가 가운데 하나로 분류한다. 더구나 예멘정부는 수도 .. 2010.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