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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봄2

6주간 9개국 주유기(3-2)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 최근 다시 이집트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올해 초 무바라크 30년 독재를 몰아내며 저력을 과시했던 이집트 인민들이 어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민주화를 쟁취할 것이라 믿는다. 연대를 표현하는 마음으로 5월 이집트 타흐리르 광장 취재때 찍은 사진을 올려놓는다. 이집트 상황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2007/03/24 - 인권단체들, 이집트 독재정권 규탄 (2005.6.9) 2011/02/06 - 이집트 민주항쟁과 미국의 이중생활 2011/02/06 - 이집트 시민항쟁, 미국은 우왕좌왕? 2011/02/08 - '무바라크 이후' 이집트 정치 '총감독' 군부 2011/04/11 - 이집트 과거사청산 본격 시동...독재정권 실세 4명 철창행 2011/05/31 - 전문가들에게 듣는 '중동은 어디로 가는가'.. 2011. 11. 22.
카다피 이후 리비아, 장밋빛 아닌건 확실하다 ‘카다피 이후’ 리비아가 어디로 갈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적’인 무아마르 카다피가 숨지면서 과도국가위원회(NTC)의 정부 구성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혁명의 공과를 둘러싼 지역별, 부족별 이해 다툼 등 넘어야 할 장애물 또한 만만치 않다. 부족 중심 사회?국가 정체성도 약해 유엔 등 국제사회로부터 리비아의 유일 합법 정부로 인정받아 온 NTC는 지난 8월 카다피를 권좌에서 몰아낸 뒤 물밑 조각 작업을 진행해왔다. 또 국제사회가 동결했던 리비아 자산을 해제하면서 정부 구성과 국가 운영을 위한 자금 운용에도 숨통이 트였다. NTC는 헌법에 따라 8개월 안에 권력 이양을 위한 선거를 치를 것이라는 안도 마련해 놓고 있다. 향후 작업이 순조로운 듯 보인다. 하지만 .. 2011.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