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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2

추경, 뭣이 중헌디…국립대 LED 교체에 1290억, 석면 제거엔 사실상 ‘0원’ 2017-08-10 2면교육부, 석면 제거비 100억원 알고보니 조명 교체 부수 작업… “추경 할 만큼 급한 건가” 지적 교육부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사업을 위해 1000억원대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한 반면 정작 학생과 교사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석면 제거 예산은 뒷전으로 미룬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 확보와 집행의 우선순위가 뒤바뀐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8월 9일 서울신문이 나라살림연구소와 공동으로 최근 국회를 통과한 11조원 규모의 추경을 분석한 결과, 교육부는 39개 국립대에서 64만 7034개의 조명을 LED로 교체하기 위해 1290억원을 배정받았다. 교육부를 포함한 14개 부처가 LED 조명 교체를 위해 추경에 반영한 예산은 총 2002억원이며 국회는 이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반면 교.. 2017. 11. 27.
지난 5년간 환경성질환 피해자 2526명 최근 5년간 석면폐 또는 폐암, 가습기살균제 등으로 인해 발생한 환경성 질환 피해자가 2526명이며 사망자는 68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발표한 한국 환경성질환 실태조사 발표를 통해 “정부 자료를 취합한 것만 해도 이 정도라는 것은 한국이 명실상부한 ‘공해병 다발국가’라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며 무기력한 환경보건행정을 개혁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보고서는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이 공동으로 작성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가 밝힌 환경성질환은 석면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았다. 악성중피종암 577명, 석면폐 420명, 폐암 74명 등 석면으로 인한 환경성질환 피해자가 모두 171명이나 됐다. 또 전국 8개 시군 시멘트공장과.. 2013.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