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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14

"미국의 절반은 부시 지지하지 않았다“ (2004.11.4) "미국의 절반은 부시 지지하지 않았다“ ‘평화로운 내일 위한 9/11 유족회’ 포토티 의장 본지에 편지 2004/11/4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9․11 당시 친형을 잃고 ‘평화로운 내일을 위한 9/11 유족회’를 창립해 평화운동에 힘쓰고 있는 데이비드 포토티(David Potorti·아래사진) 공동의장은 부시 재선에 대해 깊은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이라크파병반대운동 연대표시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던 그는 지난 4일 에 보낸 편지에서 “부시의 정책은 미래에 테러리즘이 발생할 확률을 훨씬 더 높였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미국 정부가 우리의 생각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정책을 펴고 있다”며 “우리 입장을 지역공동체에 직접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토티는 “부시 .. 2007. 3. 18.
부시낙선운동 1년, 절반의 실패 (2004.11.3) 부시낙선운동 1년, 절반의 실패 부시낙선네트워크 참가자들이 말하는 부시낙선운동 조직화 한계, 구체적 실천과제 제시 부족, 사회적 공론화 실패 “국제연대운동에 소중한 밑거름 될 것” 2004/11/3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너무나 뻔해 보였지만 사실 전혀 뻔하지 않았다. 외국 활동가들을 만나면 항상 ‘너도 잘 알다시피’라고 말한 다음 말을 시작한다. 하지만 정작 ‘잘 모르겠다. 그게 뭐냐’라고 물어보면 대답이 궁하다. 미국 대선 결과는 그것을 잘 보여준다.” 이상아 부시낙선네트워크 간사는 미국 대선 개표 상황을 지켜보면서 “부시낙선운동은 분명한 주장과 목표를 가진 명확한 운동으로 보이지만 그걸 뒷받침하는 분명한 논리와 쟁점, 실천방식을 만드는데 한계가 많았다”고 지적한다. 그는 .. 2007. 3. 18.
“美 대선 결과 일희일비할 필요없다” (2004.11.1) “美 대선 결과 일희일비할 필요없다” 김민웅 목사 "지난 대선보다 더 큰 후유증 생길 수도" 월례강연서 주장 2004/11/1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미국 대선에서 부시가 재선하더라도 미국 외교정책의 모순과 저항은 안팎에서 더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미국은 여러 동력을 통해 제국 해체과정을 본격적으로 밟게 될 것이다. 지난 4년간 미국이 유지했던 외교정책이 내부에서 상당한 도전을 받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김민웅 미국 뉴저지 길벗교회 목사는 미국 대선과 관련 “케리가 된다고 기뻐하고 부시가 된다고 슬퍼할 일만은 아니다”며 “우리의 태도와 자세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시종일관 △한국의 주체적 역량 결집 △냉철한 국제정세 분석 △해외에 한국민중.. 2007. 3. 18.
국내 평화단체 뉴욕타임즈 의견광고 내기로 (2004.9.24) 국내 평화단체 뉴욕타임즈 의견광고 내기로 ‘한반도 평화 투표’ 호소 2004/9/24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한반도 평화를 미국인들에게 호소하는데 거리행동과 신문의견광고 게제 가운데 어느 쪽이 더 효과적일까. 많은 이들이 미국 대선이 한반도에서 평화와 전쟁을 가르는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 대선의 성패는 미국 유권자들에게 달려있다. 이들에게 한반도 ‘평화를 위한 투표’를 직접 호소하기 위해 미국 언론에 의견광고를 게재하자는 운동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지난 8월말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던 뉴욕 메디슨 스퀘어 앞에서 한국 시위대가 이라크와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시위를 벌리고 있다. 레베카김 기자 bushtocourt@hotmail.com 부시낙선네트워크, 평화.. 2007. 3. 16.
9.11유족 "이라크 침공은 미국 헌법과 국제법 위반" (2003.12.4) 9·11유족회 데이비드 포토티 공동간사 인터뷰 2003/12/4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사랑하는 친지들을 죽이는 것에 대한 변명의 구실로 우리가 사랑하는 친지들의 죽음을 내세웠습니다. 그 결과 미국인들의 죽음은 늘어만 갔습니다." 참여연대 초청으로 지난달 29일 방한한 "평화로운 내일을 위한 9·11 유족회" 창립자 겸 공동간사인 데이비드 포토티는 "이제 폭력이 아닌 평화를 말할 때"라고 강조한다. 지난 2001년 9월 11일 뉴욕 무역센터 테러 희생자들의 유가족 모임인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그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직접 방문해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이들을 위로하는 등 비폭력 평화를 촉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9·11 당시 형을 잃었다고 들었는데. △2001년 9월 11일 아침 집에서 커피를 .. 2007.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