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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3

미군 일급기밀문서 "한반도에서 세균전 현장실험" 한국전쟁 당시 미군 합동참모본부가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세균전 현장 실험을 명령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문서가 발견됐습니다. 카타르의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17일(현지시간) 보도(기사 원문은 여기를 참조)한 내용에 따르면, 알자지라는 취재과정에서 미 국립문서보관소에서 일급 기밀문서를 발견했습니다. 문서에는 “미 합참이 작전상황 중 (세균전에 사용되는) 특정 병원체의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판별하기 위해 대규모 현장 실험을 개시할 것을 명령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문서는 1951년 9월21일 작성됐습니다. 미군 지휘부가 세균전 실험을 명령했음을 보여주는 문서가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군요. 알자지라 취재진을 북한을 방문해 증언을 수집하기도 했습니다. 보도를 보면 윤창빈씨는 “전쟁통이던 3월인가 .. 2010. 3. 19.
독일 과거사청산은 언제나 현재진행형 사회운동 전문가 토마스 케른 박사 이스라엘이 벌이는 팔레스타인학살엔 즉답 피해 2007/1/9 ‘지구와 지역 연구소(GIG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는 토마스 케른 박사는 지난해 12월 한국에 입국했으며 3개월간 한국시민사회를 연구할 예정이다. 케른 박사는 한국의 민주화과정에 대해서 ‘한국의 민주화 경로’(Suedkoreas Pfad zur Demokratie, 2005)라는 책을 집필했고, 사회운동 입문서인 ‘근대화와 저항운동’(Modernisierung und Protest, 2006)을 낸 사회운동 전문가이다. 지난해 12월 29일 그가 머물고 있는 오피스텔에서 독일 시민사회를 주제로 인터뷰했다. 그는 간단한 질문 하나도 기본개념부터 시작해 길고 자세하게 대답하는 성의를 보여주었다. 덕분에 애초 .. 2007. 4. 6.
“후세인도 미국처럼 대량학살하진 않았다” (2004.12.1) “후세인도 미국처럼 대량학살하진 않았다” 이라크인 2명, 전범민중재판 증언위해 방한 2004/12/1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이라크인 두 명이 전범민중재판에 증언을 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은 이라크 엔지오 활동가들인 살람(Salam, 어린이 구호단체 CWB 책임활동가), 하이센(Haythem, 적신월사 자원봉사자)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이라크의 실상을 알리고 전범민중재판 증인으로 참석할 계획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아무리 사담 후세인이라도 미군만큼 그렇게 짧은 시간에 그렇게 많은 이들을 죽이지는 못했다”며 “미군은 죽음을 부르는 저승사자일 뿐”이라고 미군을 성토했다. 이들은 “대량살상무기를 빌미로 미국이 이라크를 점령했지만 미국이야말로.. 2007.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