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2 겨울산행, 무작정 덤비다간 큰코 다친다 하얗게 눈 덮인 겨울 산에 오르는 것만큼 낭만이 넘치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일도 흔치 않다. 가뜩이나 주말마다 산을 찾는 게 생활스포츠다 보니 가족끼리, 직장 동료들끼리 명산에 올라 새해 소망도 빌고 화합과 성과를 기도하는 것도 익숙한 풍경이다. 등산은 근육을 강화하고 심폐 기능과 혈액순환능력을 향상시켜 체력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운동이다. 하지만 겨울 산은 만만하게 보다가 큰코다치기 십상이다. 날씨도 춥다 보니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지난해 12월 28일 혼자서 한라산을 오르던 이모(48·서울)씨가 심정지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게 대표적이다. 당시 119구조대가 긴급하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2016년 1월에는 일행 2명과 함께 설악산을 찾은 60대 남성이 .. 2020. 1. 7. 수락산에서 맞이한 4월 4월 첫날 나는 수락산에 올랐다. 노원구청 분들과 함께. 듣던대로 수락산은 상당히 험한 산이었다. 오랜만에 산에 올랐다. 날씨도 따뜻해서 산뜻한 기분을 만끽하며 산을 즐길 수 있었다. 다섯 시간 정도 걸은 것 같은데 다행히 생각보단 그리 힘들지 않았다. 수락산에서 찍은 사진들을 풀어놓는다. 2012.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