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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11

극단에서 극단으로, 북한 민주화운동 [기자수첩] 북한민주화운동에 대한 단상 2004/11/24 지난 23일 자유주의연대가 창립식을 열고 "우파혁명" 외쳤다. 자유주의연대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세력은 자유주의연대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는 홍진표, 최홍재 등 북한민주화운동론자들이다. 이 글은 북한민주화운동론자들을 취재하면서 느낀 개인적 심경을 쓴 글이다. 아울러 이 글은 인권연대 소식지에 기고했던 글임을 밝힌다. 시작은 “시대가 바뀌면 시대정신도 바뀌어야 한다”는 화두였다. 그 후 7년 정도가 흐른 지금은 “김정일 정권 타도를 통한 북한민주화운동”이다. 그 끝은 어디일까? 98년 4월쯤으로 기억한다. 군대를 제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나는 너무나 바뀌어 버린 사회에 반쯤 넋이 나가 있었다. 제대 직전 김금수 선생(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내게 “.. 2007. 3. 18.
[격돌대담] 북한인권, 어떻게 볼 것인가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vs 이광백 시대정신 편집장 오창익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봐라” 이광백 “북한민주화는 통일 전제조건” 은 569호 특집이었던 ‘북한인권’ 후속으로 지난 2일 북한민주화운동 이론가 가운데 한 명인 이광백 계간 시대정신 편집장과 인권운동가인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을 초청해 격돌대담을 마련했다. 이들은 북한인권문제의 심각성에는 동의하면서도 많은 부분에서 상당한 견해 차이를 드러냈다. 이들이 가장 명확하게 이견을 보인 부분은 크게 북한인권문제 원인과 해법이었다. 오창익 국장은 “평화와 생존이라는 원초적 인권을 우선 해결하면서 순차적으로 북한인권문제를 북한인민들 스스로 고치도록 도와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이광백 편집장은 “북한은 김정일 수령독재로 인해 내부개혁이 거.. 2007.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