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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56

한국 인권단체들, 태국 집단학살에 항의 한국 인권단체들, 태국 집단학살에 항의 지난달 25일 시위진압 최소 84명 사망…1일 항의서한 2004/11/2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이 태국정부가 벌인 시위군중 집단학살에 대해 최초로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다. 국제민주연대, 인권실천시민연대, 다함께 등 7개 단체 대표자 10여명은 지난 1일 서울시 한남동 주한 태국 대사관 앞에서 ‘태국 정부의 시위 군중 집단학살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항의서한을 태국 대사관에 전달했다. 지난달 25일 태국 남부 나라티왓 주에서는 태국 정부가 수감자 석방을 요구하는 이슬람 신도 시위를 강경진압하는 과정에서 최소 84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부상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6명은 시위 진압 과정에서 정부군의 총에 맞아 죽었고 78.. 2007. 3. 18.
'북한인권' 담론엔 '인권'이 없다 [북한인권] "수구에 포섭당한 운동실험"2004/10/29 의도와 다르게 수구에 이용당하는 ‘새로운 운동 실험’인가, 수구세력에 포섭당한 극우 정치적 운동인가. 그간 시민사회단체에서 북한인권 공론화가 늦어진 데는 수구세력의 정치공세를 우려한 면도 있지만 북한민주화운동의 문제제기에 대한 거부감도 한 몫 했다. 게다다 북한민주화론이 과거 학생운동 세력에서 나왔다는 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 북한 바라보는 관점 큰 차이 대표적인 북한민주화운동 단체인 북한민주화네트워크(이하 북민넷)는 김정일 정권 타도를 통한 북한민주화를 이룬다는 분명한 목표의식을 갖고 있다. 시민단체 간부이자 오랜 북민넷 회원인 은소연씨(가명)는 “북한민주화운동은 김정일 정권 타도운동”이라며 “핵심 문제는 북한 정권을 어떻게 볼 것인가”.. 2007.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