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1 미국에서 생활체육이란... 부모와 함께 즐기는 것 2015년 12월12일부터 21일까지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생활체육'을 주제로 한 기획취재였습니다. 애틀란타 교외지역과 시카고 교외지역을 다녔습니다. 아래 글은 미국 출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서울신문 12월30일자에도 실렸습니다. 켄 호로비츠 교수가 돌솥비빔밥에 고추장을 듬뿍 넣으며 말했다. “어릴 때 동네 야구팀에서 야구를 자주 했죠. 경기 때마다 아버지가 항상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해주곤 했죠.” 미국 뉴욕이 고향인 그는 지금은 조지아주 귀넷 대학에서 스포츠의학을 가르친다. “아들놈이 동네 야구팀에서 경기를 할 때면 저도 경기장에 갑니다.” 호로비츠 교수가 “나중에 제 아들놈은 손주들을 응원하러 야구장에 가겠지요”라고 말할때 그는 무척이나 행복해 보였다. 호로비츠 교수는 꽤나 .. 2016.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