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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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글갯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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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예산이 궁금해? 궁금하면 보건복지부로
제 신상에 중요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금요일 인사공고가 떴는데 저는 사회부로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사회부장은 저를 보건복지부 담당으로 맡겼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내일부터 서울시청이 아니라 보건복지부 출입기자가 되는 셈이지요. 얼마전에 나라살림연구소 분들과 함께 복지패널을 활용한 학술대회 발표를 해보기로 의견을 모았는데 그게 복지부 출입의 전조가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예전에 딱 한 번 지원을 하려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정책뉴스부 소속이었고 복지부는 정책뉴스부에서 담당했지요. 마침 복지부 출입하던 기자가 사회부로 옮겨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내심 복지부 출입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국제부 발령. ㅠ,.ㅠ 그리고 나서 복지부는 한참 잊고 지냈습니다. 무엇보다도 올해 말까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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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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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여섯가지 목표
2011년입니다. 새해 목표를 무엇으로 정할까 고민해 봤습니다. 공지에 띄우는 건 항상 보면서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입지요. 흠흠 흔히 ‘작심삼일’이란 말을 많이 합니다. 여섯가지 목표도 작심삼일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대표적인게 금연인데 흔히 금연시도는 사흘만 넘겨도 절반은 성공이란 말이 나올 정도지요.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봅시다. 작심삼일도 세 번만 하면 벌써 한 달의 1/3은 달성한 겁니다. 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삼일이라도 세 번만 더 하겠다는 끈기가 없는걸 더 두려워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논문 50편 읽기. 책 40권 읽기 2010년 결산을 해보니 단행본 39권, 논문 39편을 읽었습니다. 2009년에는 단행본을 77권 읽었고, 2008년엔 단행본 64권과 논문 27편을 읽었는데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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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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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갑니다
내일부터 여름휴가입니다. (다시 말해 오늘은 근무중입지요) 다음주 일요일까지는 만사 제쳐놓고 휴식을 최우선으로 하려 합니다. 당연히 자작나무도 잠시 휴업합니다. (물론 최근 바빠서 블로그에 잠시 소홀했지만서도 )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물론 그분이 오시면 휴가중이라도 글 올릴 수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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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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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블로그100>에 선정됐습니다
오늘 우연히 제가 RSS로 구독하는 끄루또이님 블로그에서 이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어떤 블로그가 있나 보다가... 제 블로그가 명단에 포함됐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PC사랑에서 베스트블로그 100개를 선정한 것입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선정된 '베스트블로그 100'은 PC사랑 12월호에 게재되어 발간되었다고 하네요. 제 블로그는 지식분야(시사, 경제, 정치, 사회, 의학, 어학 등)에 들어있군요. 끄루또이님에 따르면 “PC사랑이 설명하는 베스트블로그 선정배경을 보면 7개 블로그 서비스 업체(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야후, 이글루스, 파란, 태터앤미디어)에서 500여 블로그를 추천받은 뒤 포스팅 빈도, 내용, 전문성, 방문자 수 등을 참조해 분야별로 20개를 가려 선정”했답니다. 사실 상 준다는데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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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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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주소변경 전격 단행
독자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이제부터는 betulo.blog.seoul.co.kr로 인터넷 주소를 입력하면 제 블로그에 접근하실 수 없습니다. betulo.tistory.com 혹은 www.betulo.co.kr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기존에 있던 내용이나 틀은 모두 그대로입니다. 독립된 도메인 주소를 갖고 싶다는 건 사실 제 오랜 희망사항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betulo.com이나 betulo.net으로 하고 싶었지만 신원을 알 수 없는 분이 그 도메인을 선점해 버린 바람에 꿩 대신 닭으로 www.betulo.co.kr로 했지요. 그래도 제 도메인을 만들고 보니 블로그에 애착이 더욱 생기네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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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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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기사 짚어보기
사람들에게 ‘예산’을 삶에 와닿는 주제로 만드는 기사를 쓰는 방법은 뭘까. 항상 고민하는 주제 가운데 하나다. 고민 끝에 정한 큰 원칙은 이런거다. “36.5도로 시작해 18도로 마무리하자.” 36.5도는 심장의 온도이고 18도는 두뇌활동 최적온도라고 한다.(고백하자면 한겨레에서 온도를 문패삼아 시도했던 것에서 영감을 얻었다.) 좀 더 통속적으로 풀어보자면 “뜨거운 가슴으로 시작해 냉철한 이성으로 마무리짓자.”가 될 것이다. 예산을 주제로 글을 쓴다는 건 간단치 않다. ‘그 분’이 날마다 오시는 것도 아니다. 관련 통계와 자료를 뒤져 전체 그림을 그려야 한다. 가끔 자료마다 예산액이 달라서 애를 먹이기도 한다. 하루이틀 뚝딱 만들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뒤질 자료가 있는 건 다행이다. 그런 자료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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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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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계급장은 다 뗀다. 실시!
1206년 테무진이 몽골고원을 통일하고 칭기스칸이 되고 나서 법령을 발표한 것 중에 “이제부턴 이름을 불러라.”라는 게 있다. 쉽게 말해 서로 맞짱 까고 얘기하자는 거다. 한국같은 곳에서 호칭은 언제나 예민하다. 예전에 어떤 시민단체가 직제 개편을 하면서 사무‘총’장 자리를 만들었다. 뭐 하는 일은 그대로다. 사무국장을 하던 사람이 사무총장이 됐다. 기자가 그를 여전히 사무국장으로 부르자 정중하게 한마디 했다. “저는 사무‘총’장인데요.” 기자로서 기사를 쓸 때 호칭이 참 거슬릴 때가 많다. 어떻게든 이름만 갖곤 민망하다. 뭐든 붙여줘야 한다. 정 없으면 박사라도 붙인다. 그마저도 없는 ‘일반 시민’은 이름 뒤에 ‘씨’라는 호칭이라도 붙여야 직성이 풀리는게 한국 언론이다. 나도 그걸 피해갈 수는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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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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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도약을 위한 체제개편 단행!!!
‘자작나무통신’ 블로그를 시작한게 2007년 3월이었으니 벌써 11개월을 바라봅니다. 좀 더 멋진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체제 개편을 결행합니다. 먼저 ‘밑빠진독’ 님과 함께 팀블로그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필명을 보고 누군지 아실만한 분들은 아실 겁니다만 제게 ‘예산’ 문제를 일깨워주신 ‘싸부님’ 되시겠습니다. 저와 밑빠진독 님이 둘이서 글을 같이 올림으로써 ‘예산읽기 정책알기’라는 애초 취지를 더 잘 살릴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팀블로그 형식에 맞도록 블로그 화면구성도 뉴스사이트 형태로 바꿨습니다. 아울러 밑빠진독 님과 저의 공통 취미생활인 ‘역사’ 문제도 밑반찬으로 내놓습니다. 밑반찬이 맛있으면 밑반찬 혼자서 밥도둑 구실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 블로그도 그런 구실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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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