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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뒷얘기/시민의신문 기사395

"제종철씨 부검해봐야 사망원인 드러날 듯" "부검 이후에야 윤곽 드러날 듯" 의정부 경찰서 형사과장, "현재로선 뭐라 말할 수 없다" 2003/11/21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의정부 경찰서 형사과장은 제종철 여중생 범대위 상황부실장 사망사건과 관련 "현재로선 가타부타 말할 수 없다"며 "내일이나 모레가 되야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언론에서 "경찰이 일단 자살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그런 말 한 적이 없다"고 밝힌 그는 "내일 부검을 할 예정이고 그 이후에야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2003년 11월 21일 오전 4시 50분에 작성한 기사입니다. 2007. 3. 11.
제종철 여중생범대위 상황부실장 의혹 투성이 죽음 [4신] "제종철씨 검증해 보니 타살 확신" 진상조사위, 성북역 모의현장검증 실시 제종철 여중생 범대위 상황 부실장 숨져 여중생 범대위 "납득할 수 없는 죽음" 2003/11/21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여중생 범대위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모의 현장검증 실시 "검증해보니 타살 확신 갖게 됐다" 제종철씨의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편재승)를 구성한 여중생 범대위와 시민단체들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역에서 모의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진상조사위가 택한 현장검증 장소는 성북역이 제종철씨가 숨진 의정부역 플랫폼에서 의정부북부역 방향으로 30~40m떨어진 곳과 거의 같은 지형이었기 때문이다. "타살이 아니고는 설명할 수 없는 죽음이다" 먼저 숨진 제씨와 체구가 .. 2007. 3. 11.
벌금형 받은 시민운동가 4명 납부 거부 자진구속 벌금형 처해진 시민운동가 4명 벌금납부 거부, 자진구속 한강 독극물 방류 사건 조속한 재판진행 촉구 맥팔랜드는 재판도 없어 형평성 논란 2003/11/20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지난 2001년 한강 독극물 방류 사건 항의집회 과정에서 벌금형에 처해진 시민운동가들이 벌금 납부를 거부하고 검찰에 자진 출두해 인신구속되었다. 반면 맥팔랜드는 버젓이 정상생활을 계속하고 있는데도 사법당국이 재판을 위해 노력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집시법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각각 42만원의 벌금형 판결을 받았던 김판태(불평등한소파개정국민행동 사무처장), 이형수(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 투쟁국장), 공동길(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홍보국장), 이경아(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평화군축팀 부장).. 2007. 3. 11.
"올해까지 용산기지 세부협상 마무리할 것" 조영길 국방장관 "올해까지 용산기지 세부협상 마무리할 것" 한미국방장관 합동 기자회견서 밝혀 럼스펠드 "파병문제 한국 결정 존중할 것" 2003/11/17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조영길 국방장관은 금년 말까지 용산기지 이전 세부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용산기지 이전과 주한미군 평택총집결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한미군확장반대평택대책위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에서 이에 격렬히 반대하고 있어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과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은 17일 오후 2시 국방부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 결과를 설명했다.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은 "주한미군을 한강 이남 2개 권역으로 2단계에 .. 2007. 3. 11.
한강 독극물 방류사건 항의 활동가에 벌금형 한강 독극물 방류 사건 항의 활동가에 벌금형 맥팔랜드는 재판도 없어 형평성 논란 2003/11/14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경찰은 지난 2001년 주한미군 한강 독극물 방류 사건 항의집회 과정에서 집시법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형에 처해진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에게 11월 말까지 벌금 납부를 요구하는 독촉장을 발부했다. 벌금형에 처해진 김판태(소파개정 국민행동 사무처장), 이형수(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 투쟁국장), 공동길(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홍보국장), 이경아(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평화군축팀 부장), 이현철(당시 녹색연합 국장)씨 등 5명은 오는 24일까지 1인당 42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김판태 국장은 "용산 미군기지 앞에서 집회를 할 당시 일출부터 일몰까지 집회신고.. 2007. 3. 11.
이주노동자 15만여명 강제추방 위기 이주노동자 15만여명 강제추방 위기 2003/11/14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99년부터 한국에 불법체류하고 있는 재중동포 황영실(52)씨는 골관절이라는 병으로 다리를 심하게 전다. 한국에 온 이듬해부터 다리가 아프기 시작했다는 황씨는 처음 2년을 뜸으로 버티다가 너무 아파서 병원을 찾았다. 의사가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지만 수술하고 나서 6개월을 누워있어야 한다는 말에 그녀는 수술을 포기하고 중국에서 가족들이 보내준 약으로 버티고 있다. 황씨는 브로커들이 운영하는 철물회사를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그녀는 "당시 브로커한테 8만위안을 빚졌는데 얼마 전에야 다 갚았다"며 "그동안 빚을 갚느라 가족들에게 생활비 한 푼 변변히 못 보냈다"고 안타까워한다. 게다가 그녀는 언제 추방.. 2007. 3. 11.
"한미상호방위조약 확 바꾸자" "한미상호방위조약 "확" 바꾸자" 2003/11/6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11월 7일 한미연합사 창설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자는 운동이 일고 있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은 오는 17∼18일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 맞춰 18일 SCM 반대집회를 개최하고 자체적으로 마련한 신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대한 광범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평통사가 신 조약안을 강조하는 것은 "전시작전통제권만 환수한다고 대미군사종속에서 벗어날 순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거해서 대미군사종속이 유지된다"는 것이다. 지난 10월 15일 공청회에서 신 한미상호방위조약(안)을 제시한 바 있는 평통사는 신 조약의 기본원칙으로 △한미호.. 2007. 3. 11.
대한항공 KAI 인수 정부개입 의혹 대한항공 항공우주산업 인수 정부개입 의혹 파문 비대위 "양해각서 체결 산자부 입김"…정부 "사실무근" 시민사회, "부실 떠넘기려는 처사" 비난 2003/10/30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대한항공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수에 나서면서 항공우주산업 노조와 관계 전문가, 지역 주민들이 인수 후 경영 부실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산업자원부가 대한항공의 항공우주산업 인수 과정에 깊이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항공우주산업 종업원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8월 27일 대한항공이 대우종합기계의 항공우주산업 보유 지분에 대한 인수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자 대주주인 삼성테크윈과 현대자동차 등은 9월 17일 임시주총을 열고.. 2007. 3. 11.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새 진로 모색 "불평등한 한미관계는 끝나지 않았다" 10주년 맞는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새 진로 모색 2003/10/30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주한미군 문제를 사회 이슈로 쟁점화하는 데 일등공신으로 평가받는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주미본)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11월 1일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아주 특별한 기념식이 열린다. 바로 주미본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다. 이소희 사무국장은 "큰 욕심을 내기보다 우리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과제를 같이 고민하는 자리"라고 기념식에 의미를 부여했다. 주미본은 내년부터 일반인들이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단체이름도 바꿀 계획이다. "주미본의 특색을 살리는 방향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이소희 사무국장은 "객관적 자료를 수집.. 2007.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