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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뒷얘기/시민의신문 기사395

“일본 우경화는 위험수위” “일본 우경화는 위험수위” [한일시민사회포럼] 강혜정 역사교육연대 운영위원 2006/10/18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일본이 패전 후 이룩한 ‘전후 민주주의’는 전쟁과 파괴를 반성하면서 이룩한 결과물이었다. 하지만 지금 그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일본이 위험해 보인다.” 강국진기자 강혜정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 운영위원. 강혜정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 운영위원은 최근 일본 움직임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었다. “일본과 한국이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한국 시민사회도 당사자같은 느낌으로 일본 움직임을 대하게 되기 때문”에 우려는 더 크게 다가온다. 강 위원은 “과거사 문제나 역사교과서 문제로 지금 당장 눈에 띄는 쟁점은 없다”며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교과.. 2007. 4. 6.
“일본도 외국인자녀 교육권 심각” “일본도 외국인자녀 교육권 심각” [한일시민사회포럼] 일본의 다문화공생 현황과 과제 2006/10/18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일본에서 결혼하는 이들 가운데 일본국적과 외국국적 혹은 외국국적과 외국국적이 결혼하는 비중은 몇 쌍 중에 한 쌍이나 될까요?” 왕휘친 다문화공생센터 대표가 질문했다. 한국과 일본 참가자들은 제각기 100쌍, 50쌍, 20쌍일 거라고 답했다. 정답은 20쌍이었다. 2002년 현재 일본에서 결혼한 부부 가운데 5%가 다문화가정을 이뤘다. 도쿄는 10쌍 가운데 한 쌍 꼴로 다문화가정이었다. 1999년 통계에 따르면 도쿄도(都)에서 태어난 아기 14명 가운데 한 명은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났다. 강국진기자 왕휘친 다문화공생센터 대표는 일본내 외국인 자녀들의 .. 2007. 4. 6.
ODA정책 “일본을 반면교사로” ODA정책 “일본을 반면교사로” [한일시민사회포럼] 국익 유혹 버려야 진정한 ODA 2006/10/18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한국에서 구미호는 모습을 바꿔 사람을 홀리는 ‘악녀’를 상징한다. 하지만 일본에서 구미호는 그렇지 않다. 선악 개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가치관을 보여주는 존재로 인식한다. 인식을 공유하는 것에서 출발해 행동을 공유한다는 것은 머리로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것은 ‘오감’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교류’다.” 왕민 호세대학 국제일본학연구센터 교수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4차 한일시민사회포럼 전체회의 특별강연에서 상호교류를 유달리 강조했다.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가면서 해마다 열리는 한일시민사회포.. 2007. 4. 6.
조제분유에서 금속성 이물질 검출 조제분유에서 금속성 이물질 검출 [소비자리포트 9월호] 33개중 7개제품 이물질충격 2006/9/13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 5월 8일 KBS와 공동으로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의뢰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조제분유와 이유식 33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아기들이 먹는 조제분유와 이유식 일부 제품 10개에서 에서 금속성분 이물질이 나왔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조제분유 생산·판매업체에게 “이물질의 정체와 안전성 여부를 하루빨리 과학적으로 밝히고 즉각 해당 제품을 리콜할 것”을 촉구하고 정부에게도 “조제분유와 이유식 안전관리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민기자 조제분유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검출됐다는 소비자시민모임의 조사가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영유아.. 2007. 4. 6.
축산물 냉장보관 부실하다 축산물 냉장보관 부실하다 [소비자리포트 9월호] 생산·유통과정 온도관리 안돼 2006/9/13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 5월 전국의 도축장 35곳, 가공공장 10곳, 운반차량 137대를 대상으로 축산물 콜드체인 실태를 조사한 결과 축산물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온도관리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KTF 소비자시민모임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축산물 보관 냉장실 출입문 옆 외부에 온도계 부착 의무화 △도축장에서의 축산물 운반상태를 포장육으로 해 2차오염 가능성 차단 △차량 운행중 온도기록 설비 의무화 △도축장, 가공공장 출입차량 소독상태 철저 관리 등을 주장했다. 소비자시민모임 조사결과 도축장과 가공공장의 냉장실 온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 2007. 4. 6.
충전용 건전지 용량 실제와 차이 크다 충전용 건전지 용량 실제와 차이 크다 [소비자리포트 9월호] 일부 모델 절반 용량 불과 2006/9/13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충전용 건전지의 실제 용량이 표시된 용량보다 최소 2%에서 최대 52%까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국제기준에 따라 제품 성능을 표시해야 할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이런 결과를 소비자리포트 9월호에 발표하며 기준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유리기자 소비자리포트에 따르면 14개 제품 모두 제품에 표시된 용량과 실제 용량에 차이가 있었다. 특히 두 모델은 표시된 용량보다 42%, 52%나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충전해 놓은 전지를 40일 동안 보관할 경우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는가를 알아본 결과에서도 20%에서 68%까지 전력이 손.. 2007. 4. 6.
농성장 현수막 법정에 가다 농성장 현수막 법정에 가다 민주화사업회, 플래카드 사용금지 가처분신청 내 표현의 자유 침해 우려 목소리 높아 2006/9/13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농성장 현수막 도난당해 2신(오후 7시 30분) 지난 11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 앞에서 농성을 벌이던 송무호 전 본부장, 양경희 전 팀장, 최상천 전 사료관장에 따르면 농성장 현수막이 찢기고 구호판이 도난당했다. 이들에 따르면 이는 지난 7월19일 현수막 도난사건, 8월 9일 천주교인들과 벌어진 충돌 이후 세 번째 사건이다. 양씨에 따르면 "어제 송 전 본부장과 평택관련 기자회견과 민족민주열사 추모제 출범식에 참석하느라 농성 자리를 비웠다가 농성장에 돌아와보니 기념사업회 건물 맞은편에 걸려있던 플래카드 1개와 사.. 2007. 4. 6.
숲생태아카데미 6ㆍ7기 모집 숲생태아카데미 6ㆍ7기 모집 오는 26일부터 5주간 10회 강의 진행…21일까지 2006/9/12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정미경기자 숲연구소는 숲생태교육 초급자 양성과정인 숲생태아카데미 입문과정 제6ㆍ7기를 모집한다.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5주에 걸쳐 10회 강의(총20시간)로 진행한다. 강의는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이 절반씩 차지한다. 숲연구소는 지난 4년간 숲생태아카데미 경험을 바탕으로 '숲생태전문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을 진행해왔다. 이 가운데 입문과정은 숲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어린이생태교육을 하고자하는 유치원교사, 초등학교교사들을 대상으로 쉽고 흥미롭게 자연을 바라보는 방법과 숲생태교육을 할 때 알아야 할 지식을 위주로 한다. 숲생태아카데미 수료.. 2007. 4. 6.
“민주화사업회, 일인시위도 막나” “민주화사업회, 일인시위도 막나” 취재방해, 일인시위 방해 논란 2006/8/29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한일우정의잔치’ 관계자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 민주화를 요구하는 일인시위를 취재하던 본지 시민기자의 취재를 방해하고 위협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사업회 관계자들이 일인시위를 방해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심재봉 화백 본지 시민기자로 활동 중인 박철홍 기자(코리아월드 뉴스 편집국장)는 지난 8월 25일 ‘한국민주주의전당건립범국민추진위원회(이하 민주전당추진위)’ 출범식이 열린 명동성당 앞에서 최상천 전 사업회 사료관장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 민주화”를 요구하며 벌이는 일인시위를 취재하려 했다. 그는 “그때 한.. 2007.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