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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을 생각한다191

해외민주인사 고국방문 추진 한통련 대책위 등 시민단체, 해외민주인사귀국추진위 결성 2003/8/8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해외민주인사 명예회복과 귀국보장을 위한 범국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7일 기독교회관에서 결성식을 갖고 9월18일에 해외민주인사 고향방문을 성사시킬 것을 결의했다. 임종인 집행위원장은 이를 위해 "8월 중으로 대통령·국정원장과 면담을 추진하고 법무부장관·민정수석·정무수석 등 주무부처와 교섭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밖에도 △대국민홍보사업 △해외민주인사 실태조사 △국가인권위에 진정서 제출 △국회조사단 구성 촉구 △세계인권진영과 연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기욱 변호사(한통련 대책위 집행위원장)가 낭독한 결성선언문에서 "해외동포와 민주인사를 반.. 2007. 3. 11.
재소자에 인문학 첫 강좌… ‘교화 혁명’ 꿈꾼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교도소 재소자들을 위한 철학과 문학 강좌가 개설된다. 법무부와 인권실천시민연대는 재소자들의 재사회화를 돕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경기 의정부교도소에서 ‘수용자를 위한 인문학 과정’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인문학 과정은 기존의 직업 훈련이나 주거·일자리 알선에 국한됐던 재사회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간과 사회에 대한 사유와 성찰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해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의정부교도소에 수감중인 영어와 일본어 어학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용자를 위한 인문학 과정’은 한 학기 당 문학과 철학 두 과목(과목당 12회)으로 구성되며 학기별 3개월씩 2학기제로 진행한다. 조광제 철학아카데미 대표와 이명원 문화평론가가 각각 철학과 .. 2007.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