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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사업회 문제제기가 업무방해? 민주화사업회 문제제기가 업무방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13명 내부게시판에 성명서 발표 2006/4/28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업무방해인가. 시민단체와 전직 간부들이 줄기차게 제기하는 내부 민주주의 확립이나 의혹 해소 요구가 적어도 대다수 기념사업회 간부들에게는 그렇게 비치는 것 같다. 심재봉 화백 이난현 본부장, 박문숙 사무처장 등 2-3급 기념사업회 간부 13명이 지난 27일 기념사업회 내부게시판에 “우리는 더 이상의 업무방해를 바라지 않습니다”라는 성명서를 게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념사업회 3급 이상 간부 가운데 4명을 뺀 전원이 성명서에 연명했다. 2명을 빼고는 모두 팀장급 이상이다. 애초 이 성명은 전직원 명의로 발표하려.. 2007. 3. 30.
“삼성이 금품매수했다” (2006.5.1) 대책위 국가인권위에 진정, 삼성일반노조 새국면 출판물과 인터넷게시판 등을 통해 삼성의 명예를 악의적으로 훼손했다는 이유로 실형을 살고 있는 김성환 삼성일반노조 위원장 사건에 대해 삼성이 금품으로 관련 노동자들을 매수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삼성일반노조 김성환 위원장 석방 대책위원회’는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을 국가인권위에 진정했다. 삼성SDI 금품매수의혹 김 위원장은 ‘삼성재벌 노동자 탄압백서’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삼성의 “무노조 경영”에 따른 노동자 인권탄압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2월 법정구속됐으며 이후 실형 5개월을 선고받았다. 게다가 그는 이미 지난 2003년 5월 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징역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결국 김 위원장은 2008년 10.. 2007. 3. 30.
“기념사업회 논란 진상조사하자” “기념사업회 논란 진상조사하자” [단독입수] 학계,시민단체 15명 성명서 발표 예정 2006/4/28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5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논란에 대해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대표급 인사들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 등은 오는 5월 1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하나의 제언’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단독입수한 성명서 초안에 따르면 이들은 기념사업회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중심으로 진상조사를 벌일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가 특별한 권한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민주화운동을 사랑하는 충정에서,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자 한다”며 논란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양계탁기자 이들은 성명에서 “기념.. 2007. 3. 30.
해직교수 종교의 의미를 묻다 해직교수 종교의 의미를 묻다 이찬수 교수 강좌 ‘기독교와 현대사회’ 2006/4/26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강남대 이찬수교수 부당해직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기독교와 현대사회’ 강좌를 인권연대 교육장에서 지난 4월 25일부터 일곱 번에 걸쳐 매주 연다. 강국진기자 강남대 이찬수교수. “공개적으로 불상에 절을 했다는 이유”로 해직된 이찬수 강남대 교수는 이 강좌를 통해 강남대에서 교양기초로 했던 강의를 일반인들에게 펼쳐 보인다. 강좌는 첫 순서 ‘무엇이 종교인가’를 시작으로 △한국의 종교다원적 상황 △유일신 사상 출현과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말의 역사적 배경 △예수라는 사람 △하느님 아버지, 외아들 예수, 그리고 교회의 의미 △죽고 나면 어떻게 될까 △생태계 문제와.. 2007. 3. 30.
“팔레스타인에 평화를” 1백번째 외침 팔레스타인 평화 위한 화요캠페인 100회로 막 내려 2006/4/25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서 저지르는 악행에 대해 우리가 너무 무기력합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고통을 나누고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럼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데모라도 하면 어떨까요.” “한두번 하고 말 거라면 뭐하러 하겠습니까. 하려면 일이년은 해야지 않을까요.” 그게 시작이었다.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와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이 사석에서 나눈 대화는 곧바로 ‘화요캠페인-이스라엘은 학살을 중단하라! 팔레스타인에 평화와 인권을’이라는 긴 제목을 가진 캠페인으로 이어졌다. 2004년 5월부터 매주 화요일 정오에는 어김없이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앞에서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촉구하는 외침이 울려 퍼졌다. 25일.. 2007. 3. 30.
친일재산조사위원장에 김창국 변호사 친일재산조사위원장에 김창국 변호사 장완익 변호사·이준식 박사 차관급 상임부위원장 지명 2006/4/21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0일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 위원장에 김창국 전 국가인권위 위원장을 지명했다. 청와대는 브리핑을 통해 국회임명동의를 요청할 방침이다. 김 지명자는 참여연대 공동대표를 지냈으며 2001년 1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1기 위원장을 역임했다. 여의도통신 김진석기자 김창국 변호사.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는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조직이며 △친일반민족행위자의 조사와 선정 △친일반민족행위자의 재산조사와 친일재산 여부 결정 △친일 재산의 국가귀.. 2007. 3. 30.
종교사학, 불상에 절했다고 교수해직? 종교사학, 불상에 절했다고 교수해직? 강남대 해직 이찬수 교수 시민사회대책위 결성 2006/4/13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인권연대,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등 31개 단체는 ‘강남대 이찬수 교수 부당 해직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대책위는 지난 13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찬수 교수에 대한 재임용 거부를 철회하고 즉각 복직시킬 것”을 촉구했다. 강국진기자 '강남대 이찬수 교수 부당해직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직운동을 다각도로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사진 맨 오른쪽이 이찬수 교수. 이들은 “강남대의 행태는 배타적이고 자의적인 판단에 근거한 현대판 종교재판에 다름 아니다”고 강.. 2007. 3. 30.
종교간대화 강조하던 이찬수 강남대 교수가 겪는 시련 개신교 사학재단 교수가 불상 앞에 절을 했다. 그 모습은 교육방송 ‘똘레랑스’에서 2003년 10월 방영됐다. 신학과 불교학으로 각각 석사학위를 받고 비교종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불교와 부처에 대한 존경심을 ‘절’로 표현했다. 일요일마다 무보수 목사로 봉사하느라 대학교회에서 열리는 주일예배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찬수 강남대 교수는 바로 그런 이유로 자신이 재임용에서 탈락했다고 믿는다. 이찬수 교수는 1999년 9월부터 강남대학교 강의전담교원으로 임용되어 6년 6개월 동안 교양필수과목인 ‘기독교와 현대사회’를 강의했다. 재임용 거부를 당한 이유는 ‘강의 내용이 창학이념인 기독교정신에 위배된다’는 것이었다. 강남대의 창학이념은 “기독교정신과 홍익인간의 이념을 바탕으로 ‘하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한다.. 2007. 3. 30.
“소통부재가 민주화사업회 위기 근원” “소통부재가 민주화사업회 위기 근원” 학자들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규탄 성명 2006/4/7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민주화하자는 움직임이 시민사회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민주연구단체협의모임 소속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민주주의사회연구소, 대구사회연구소,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민주사회정책연구원, 성공회대 민주자료관 등은 지난 6일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기념사업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기념사업회도 민주연구단체협의모임 소속이다. 양계탁기자 이들은 무엇보다도 문 이사에 대해 “공적 목적을 갖는 사업에 개인의 이해관계가 개입했을 개연성이 충분하며 그에 따른 도덕적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며 문 이사 사퇴를 요구했다. 이어 “3급 이상 직원을 1년 계약직으로 채용하는 방.. 2007.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