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협동조합5

성북구 협동조합협의회 결성 성북구가 협동조합기본법 발의 이후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6개 협동조합 대표들이 모여 협동조합협의회를 구성한데 이어 20일 출범하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등 15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비롯해 국회 상임위원장들과 장관들까지 대거 참석해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재생을 모색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협동조합기본법 발의 이후 자칫 협동조합이 난립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옴에 따라 협의회와 손잡고 유사 협동조합을 막는 자체 정화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협동조합협의회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전부터 자생적으로 활동하던 강북신협 등 6개 협동조합과 신생 협동조합들이 ‘건강한 협동조합마을, 성북’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설립.. 2013. 3. 21.
노원구, 구청어린이집을 협동조합 방식으로 노원구가 전국 최초로 구청 직장어린이집을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하는 실험에 착수한다. 구는 지난달 31일 기존 복지재단과 맺었던 직장어린이집 위탁계약이 만료된 것을 계기로 운영주체를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구는 하반기에 육군사관학교내 어린이집, 북부발전센터내 어린이집도 위탁기관이 만료되는 데로 협동조합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협동조합 방식은 1인1표 의결권 행사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조합원 자격으로 총회와 운영위원회 등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육 공공성과 공동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청 직장어린이집은 지상1층(287.23㎡) 규모로 정원이 49명이다. 구는 현행대로 협동조합을 구성하려면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에 .. 2012. 8. 14.
성북구, 전국 최초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촉진 조례 제정 풀뿌리자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사회적경제에 주목하는 목소리는 많지만 사회적경제를 통해 생산된 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은 그동안 제대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성북구가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홀로서기 지원과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을 위한 조례가 시행에 들어가면서 관내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촉진과 판로개척의 새 지평이 열릴 전망이다. 이 조례는 적용대상 공공기관 범위 설정 사회적경제제품의 우선구매 및 범위 설정 사회적경제제품 구매대상자 선정 기준 사회적경제제품 생산·유통자에 대한 지원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지원센터 설립·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012년 현재 고용노동부의 인증 사회적기업은.. 2012. 7. 31.
기초자치단체장들, 협동조합 통한 사회적 경제에 꽂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23명이 23일 성북구에 모인다. 협동조합을 통한 사회적 경제 시스템’ 구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이탈리아 볼로냐와 프랑스 릴 등을 직접 방문해 협동조합 운영실태를 견학했던 김영배 구청장이 유럽 사례도 발표한다. 희망제작소 목민관클럽이 주최하는 11차 정기포럼은 협동조합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성북구 마을만들기 모범사례로 꼽히는 장수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서울 성곽길 걷기 등 성북구 둘러보기, 서울시 1호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와 사회적 기업 허브센터 방문 등 사회적 경제 중간 지원조직 탐방 등이 포함돼 있다. 오후에는 구 평생학습관에서 윤석인 희망제작소 소장 사회로 워크숍이 열린다. 문진수 희망제작소 사회적경제센터장이.. 2012. 3. 23.
구청장 네 명이 볼로냐로 간 까닭은 서울시 구청장 4명이 동시에 자리를 비우고 유럽연수를 다녀왔다. 7박9일로 이탈리아 볼로냐와 밀라노, 프랑스 파리와 릴 등을 돌아본 뒤 27일 귀국했다. 장기일정인데다 행선지가 주는 선입견 때문에 일부에선 ‘외유 의혹’에 해명하느라 진땀을 빼는 소동까지 겪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유럽을 찾은 것은 바로 협동조합을 통해 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고민 때문이었다. 이번 유럽 연수는 희망제작소 목민관클럽이 주최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연구자 등이 참가했다. 최근 경제위기 속에서 협동조합이 발전한 곳이 실업과 경기침체로 인한 타격을 덜 받는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그 가치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유엔은 올해를 세계협동조합의 해.. 2012.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