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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편향2

<공직자 종교차별> 기사에 대한 의견에 답함 부족한 기사에 오랜만에 많은 이메일이 왔습니다. 칭찬도 있고 비판도 있고요. 가끔 기사 범위를 넘어서는 비판이 있습니다. 답신메일도 보냈습니다만 제 입장을 다시 밝힙니다. 메일 잘 읽었습니다. 뭔가 오해가 있으신듯 한데요. 제 기사는 문화부 공직자종교차별신고센터에 접수된 45건을 대상으로 하는 기사입니다. 기사 범위를 넘어선 것에 대해서까지 비판을 하신다면 제가 딱히 답할 얘기가 없네요. 45건을 대상으로 했지만 어느 정도 한국사회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직자 종교차별 혹은 종교편향 논란은 거의 언제나 개신교가 그 발화점이었지요. 그건 지리적으로는 서울이었구요. (경북지역을 말씀하셨는데요.) 경북 지역으로 가면 얘기가 좀 달라지지요. 거긴 불교 영향력이 큰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님께서 .. 2009. 3. 20.
지금도 여전한 공직자 종교편향 취재 뒷얘기 “가족도 관여할 수 없는 종교 문제를 왜 김황식 시장이 이단 세미나에 참석해 말도 안되는 발언으로 시민들을 모욕한단 말인가. 하남시민으로서 공식적인 사과와 종교에 차별을 두지 않는 공평한 공직자를 바라는 마음이다.”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에 있는 공직자종교차별신고센터에 “김황식 경기도 하남시장이 C교회에서 개최한 ‘이단대책 선포식 및 세미나’에 참석해 종교편향발언을 했다는 신고가 4건이나 접수됐습니다. 저는 자세히 밝히고 싶지 않은 경로를 통해 신고서 사본을 입수했습니다. 구로구 신도림동 주민센터 표지석에 관한 신고서도 입수했습니다. 불현듯 작년에 온 나라를 평지풍파 일으켰던 고위공직자 종교편향 논란이 생각났습니다. 곧바로 공직자종교차별센터를 취재했습니다. 그리고 3월19일자 서울신문 2면에 기사가 나왔습.. 2009.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