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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3

인터넷 자료 신뢰성 판별법 이란 책이 있다. 얼 바비라는 미국 사회과학자가 쓴 건데 이 책을 읽다 보니 '인터넷 자료의 질 평가'라는 항목이 있다. 인터넷 자료는 온갖 정보가 넘치다보니 신뢰도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자주 있다. 하여 바비 교수는 믿을 만한 인터넷 자료를 판별하는 기준을 제시했는데 꽤 유용할 듯 하여 옮겨본다. 1. 누가 무엇이 웹사이트의 저자인가 2. 특정 의견을 옹호하는가: 무엇인가 여러분을 확신시키려고 극단적으로 나가는 웹사이트들을 조심해야 한다 3. 정확하고 완전한 참고문헌을 제시하는가 4. 자료들이 최근 것인가 5. 자료가 공인된 것인가 6. 웹사이트가 대학 연구사이트인가 7. 자료가 다른 사이트들의 자료와 일치하는가: 어디서든지 가능한 한 자료를 비교검토하라. 2010. 9. 27.
핀란드 "인터넷 이용은 인류기본권" 대다수 직장인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여름 정기휴가는 한때 당연한 권리가 아니라 ‘그림의 떡’에 불과했다. 지금은 상식에 속하지만 20세기 초만 해도 많은 나라에서 투표를 한다는 것은 ‘사람’의 권리가 아니라 ‘돈 많은 남성’들의 특권이었다. 어린이가 교육을 받을 권리도 한 세기 전 유럽에서 ‘사회주의적 발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인류발전과 함께 조금씩 영역을 넓혀온 ‘인간으로서 갖는 기본적 권리’ 목록에 이제는 인터넷 서비스를 누릴 권리도 포함될 날이 멀지 않았다. AFP통신은 북유럽의 정보통신(IT) 강국인 핀란드가 세계 최초로 인터넷 서비스 접근권을 국민들의 기본권으로 규정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핀란드 정부는 이에 따라 모든 국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혜택을 누리도록 .. 2010. 7. 3.
"인터넷 익명성 더강화해야 인권보호" 국회인권포럼, "인터넷 인권" 토론회서 공론"문제는 과다한 개인정보 노출"2005/9/7 정부나 언론은 보통 이렇게 말한다. ‘사이버 폭력은 심각하다. 사이버 폭력은 인터넷의 익명성에 기반하고 있다. 따라서 인터넷 실명제 실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 명제를 뒤집어서 이렇게 질문해보자. ‘지금 인터넷은 정말로 익명적인가? 사이버 폭력의 원인이 정말로 인터넷의 익명성에 있는가? 인터넷 실명제 정책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지난 7일 국회인권포럼 주최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인터넷 인권,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현재 인터넷은 전혀 익명성을 보장하지 못하며 중요한 것은 인터넷 실명제가 아니라 익명성 강화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개똥녀 사건 등으로 인해 인터넷의 익명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인터넷.. 2007.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