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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장제도2

'상대적 빈곤선' 도입 기초생활수급자 확대! 예산계획은?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한 각종 빈곤층 대상 복지사업의 기준점이 최저생계비에서 ‘중위 소득 50% 이하’라는 ‘상대적 빈곤선’으로 바뀐다. 기초생활보장 수급 방식도 현행 통합급여에서 개별급여로 개편하고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해 기초생활수급자 규모가 140만명에서 22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동 주민센터를 지역 복지 허브로 바꾸고 복지담당 지방공무원 7000명 확충 계획을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하는 등 복지 전달 체계도 개편한다. 보건복지부는 2000년 제도 시행 이후 14년 만에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대폭 개편하는 방안을 14일 발표했다. 이 방안은 의견 수렴을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추가 예산 규모는 제시하지 못했고 전달 체계 개편 방안도 두루뭉술했다. 빈곤선이란 적.. 2013. 5. 15.
스웨덴이 미국보다도 기초생활보장예산 적은 까닭은 전남 해남군 해남읍사무소에서 복지급여 지급업무를 담당하던 7급 직원 장모(40)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장씨는 2002년부터 5년 동안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게 가야 할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10억원을 빼돌렸다. 이 사건은 지난달 서울 양천구청에서 발행한 기초생활급여 횡령 사건과 유사하다. 이쯤에서 간략하게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살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2000년 10월1일부터 시행했다. 대략 150만명 70만 가구가 이 제도에 도움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이렇다.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가구 중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더라도) 부양능력이 없거나 부양받을 수 없는 경우. 수급자로 선정되면 생계급여, 주거급여, 의료급여, 교육급여, 해산급여, 장제급여, 자활급여 등을 .. 2009.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