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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3

[6주간 9개국 주유기(8-1)] 런던 애비로드를 뒤덮은 다국적 샤이니 팬 2011년 6월 15일 유로스타를 9시13분 탑승했다. 10시34분에는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 영국은 유럽연합이면서도 바젤협약 당사국이 아니다. 그래서 헝가리에서 독일 갈때나 프랑스 갈때는 출국수속이 따로 필요없었지만 프랑스에서 영국에 갈때는 출국수속을 밟아야 했다. 여권에 도장 하나를 새로 찍었다. 19일 일요일 런던 애비로드에서 샤이니는 쇼케이스를 했다. 정확히 표현하는게 중요하다. 샤이니 쇼케이스는 당초 일본 언론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한국 기자들은 엄밀히 말해 군손님이었다. 이날 공연은 샤이니가 EMI뮤직 재팬과 계약을 맺고 일본에 데뷔한 것을 기념하는 사전 프로모션 차원에서 열린 행사였다. 일본 언론인들 다수가 초청을 받았다. 한국 언론인들은 현지 특파원이거나 이러저러한 이유로 현지에 있거나 .. 2012. 4. 25.
파리에서 공연한 아이돌그룹 이름은? 'SM타운'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파리 공연이 10일과 11일 하루 6000여명씩 1만 3000여명에 이르는 열광적인 팬들의 환호 속에 대중문화공연장으로 유명한 르제니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f(x) 등 5개 K팝 그룹이 유럽 데뷔는 충분히 성공적이었다. 공연장이 무너지는 게 아닌가 걱정될 정도로 열광적인 반응은 3시간이 넘는 공연 내내 잠시도 멈출 줄 몰랐다. 열정적인 춤과 노래, 와이어를 이용해 무대 위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 화려한 안무를 보여줬다. 동시 통역과 함께 어색한 발음이나마 프랑스어로 인사하는 정성까지. 공들인 무대 연출은 사회자 없이도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놨다. 여기까지는 공식적인 관람기다. 이제 개인적인 의견으.. 2011. 6. 13.
실체와 호들갑이 공존하는 ‘프랑스 한류 열기’ 프랑스 파리가 K팝에 흠뻑 취했다? 10일(현지시간) 밤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같은 한국 아이돌 그룹이 공연을 펼친 프랑스 파리 르제니트 주변은 온통 K팝, 한국 대중음악에 취한 젊은이들로 넘쳐났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나온 프랑스 젊은이들은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K팝 스타 얼굴을 새긴 브로마이드 사진과 한글 이름 등을 피켓으로 만들어 흔들며 이름을 연호하고, K팝을 따라 불렀다. 한국 아이돌그룹 콘서트를 보기 위해 유럽 각지에서 모여든 젊은이들이 공연장 밖으로 몇백 미터나 되는 줄을 만들었다. 공연 시작 전에는 파도 타기 물결이 공연장을 몇 바퀴씩 돌았다. 관객들은 ‘SM타운’ ‘소녀시대’ 등을 연호했다. 한국 대중음악이 ‘세계 문화의 수도’를 자임하는 프랑스 파리의 밤을 달궜다. 10대부터 20대 초.. 2011.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