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1 축구대표팀 새 코치에 설기현 한국 축구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던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전에서 맹활약했던 설기현(성균관대 감독)이 이제는 코칭스태프로서 국가대표팀과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설기현은 유럽리그와 국가대표팀을 오갔던 자신의 경험을 후배 선수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치 선임 배경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계약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종료일까지다. 설기현은 이 자리에서 “유럽 리그에서 활약할 때 대표팀을 오가며 뛰었다. 장시간 오가며 느낀 어려움이 굉장히 큰 자산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 과정에서 선수들에게 컨디션 문제가 있을 것”이라면서 “여러 이유로 소속팀 경기에 못 나갈 수도 있다. 그런 부분은 다른.. 2017.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