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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4

노원구, 한파 대비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총력 서울 노원구가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한파대비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난방텐트와 전기매트를 지원하고 찜질방을 통한 한파쉼터도 운영한다. 버스정류장에는 한파 가림막인 ‘노원 따숨 쉼터‘를 설치했다. 먼저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 1000여 세대에 난방텐트와 전기매트를 지원한다. 난방텐트는 방풍 코팅에 원터치 가동설치 방식으로 가로 240㎝×세로200, 높이 160㎝ 크기이다. 가로 70㎝×세로170, 두께 1.5㎝ 크기인 1인용 전기매트는 하루 8시간씩 한 달 동안 사용해도 전기요금이 1500원 정도밖에 안되는 초절전형이다. 생활방수와 자동 전원 차단 기능까지 있어 안전한다. 찜질방 등 업소 7곳과 한파쉼터(야간) 운영협약도 체결했다.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 특보가 발령.. 2019. 1. 6.
도봉구 쌍문1동 주민이 직접 디자인한 마을활력소 문열다 서울 도봉구 쌍문1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주민자치공간이 들어선다. 도봉구 쌍문1동 주민센터 2층에 마을활력소 ‘효자마루’가 문을 열었다. ‘효자마루’는 2017년 혁신 읍·면·동 시범사업에 선정돼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과 마을활동가 등이 10회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개방형 북카페로 새로 태어났다.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작은도서관 관계자와 협의를 거치는 등 1년에 걸쳐 주민들이 직접 나선 끝에 만들어낸 주민공유공간인 셈이다. ‘효자마루’는 마을 작은도서관과 더불어 다목적 라운지(활력팡팡), 카페테리아(달보드레), 소모임방(커뮤니티 궁리)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을활력소 운영진인 ‘달보드레 지기’가 운영을 맡는다. 특히, 간판·현수막·초청장·싸인몰 등 일련의 로고와 디자인은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도안했다. .. 2019. 1. 6.
[현장 행정] 거리엔 폴리·어르신엔 찜질방…강북에선 동장군도 ‘1보 후퇴’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겨울 추위에 서울 자치구마다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강북구가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서는 로보카 폴리, 한파로 고통받는 노약자에겐 찜질방이라는 두 가지 묘수를 내놨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19일 수유역 인근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임시 대피소를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해마다 겨울이면 강북구는 북한산에서 불어오는 산바람이 매섭다”면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미아사거리역, 삼양로 등 12곳에 텐트 형태로 임시 대피소를 설치했다”고 소개했다. 따숨터라고 이름 붙인 버스정류장 임시 대피소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에 나오는 스쿨비 캐릭터를 활용한 게 특징이다. 박 구청장은 “로보카폴리 제작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덕분에 5년간 무상으로 스쿨비 디자인을 활용한다”.. 2019. 1. 6.
"‘개성평화대학’ 세워 남북 공존 실마리 만들자" 이동섭(64) 희망래일 부이사장이 ‘개성평화대학’ 설립운동을 제안했다.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남북철도연결운동 등 참신한 운동을 제안하고 실천해온 ‘현역’ 시민운동가다. 그가 말하는 개성평화대학은 일단은 시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개성의 의미와 통일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민교육프로그램에 가깝다. 물론 장기적으론 번듯한 정식 대학을 개성에 세우도록 하자는 의제를 남북 정부에 제기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 부이사장이 고민하는 개성평화대학, 그리고 남북평화와 공존을 들어봤다. 개성평화대학 설립운동은 어떤 운동입니까. -올해 남북정상회담을 세 차례 열면서 남북관계의 새 장을 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시민들 앞에서 감동적인 연설을 하기도 했죠. 하지만 그 뒤 북미관계가 원활하게 진척되지 않으면서 남북관계도 교.. 2019.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