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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說/자작나무책꽂이

2011년 독서 결산

by betulo 201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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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해가 지났습니다. 2011년 한 해를 결산해보니 역시 책을 많이 못 읽었다는 게 바로 표가 나는군요. 33권, 논문 32편, 시사주간지 48편(거의 다 시사IN) 1만 9145쪽밖에 못 읽었습니다. 월평균 2.8권, 1595쪽입니다. 

물론 학기중이라 논문 읽은게 많았고 순회특파원 다녀오느라 그런 것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량이 줄고 있다는 건 반성해야 할 지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08년에는 64권과 논문 27편 등 2만 8390쪽이었습니다. 2009년에는 77권 2만 8015쪽. 2010년에는 39권, 논문 39편 등 2만 654쪽이었습니다.
 
2012년엔 좀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2011년 읽은 책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책 10권을 선정했습니다.

Timothy & Bourgon, Jérême & Blue, Gregory. (2010). <능지처참; 중국의 잔혹성과 서구의 시선>, 박소현(옮김). 서울: 너머북스; Death by a Thousand Cuts. 2008. (499쪽. ~110117)


선대인. (2010). <프리라이더; 대한민국 세금의 비밀>. 더팩트. (320쪽. 110121~110128)


Edward Steinfeld. (2010). <왜 중국은 서구를 위협할 수 없나>, 구계원(옮김). 에쎄; Playing Our Game. (446쪽. 110129-110208)
 

Ha-Joon Chang. (2010).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더 나은 자본주의를 말하다>. 김희정·안세민(옮김). 서울: 부키; 23 Things They Don't Tell You about Capitalism, 2010. (367쪽. ~110214)
 

Wilk, Richard(리차드 R. 윌크)·리사 C. 클리젯.(2010). <경제인류학을 생각한다>. 홍성흡·정문영(옮김). 서울:일조각; Economies and Cultures: Foundations of Economic Anthropology, Westview Press, 2007. (378쪽. ~110412)
 

이찬근.(2011). 『금융경제학 사용설명서: 금융의 탄생에서 현재의 세계 금융 지형까지』. 부키. (527쪽). (110815~110903)


로버트 호매츠(Robert D. Hormats).(2009). 『자유의 대가』, 미래사.; The Price of Liberty: Paying for America’s Wars, 2008. (~111117. 496쪽)


앨리너 오스트롬(Ostrom, Elinor).(2010). 『공유의 비극을 넘어서; 공유자원 관리를 위한 제도의 진화』, 윤홍근·안동경(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Governing the Commons: The Evolution of Institutions for Collective Action, 1990. (111118~111122. 487쪽)


홍기빈.(2011). 『비그포르스, 복지 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책세상. (111123~111125. 400쪽)

 
백승욱, 2006, 『자본주의 역사강의: 세계체계 분석으로 본 자본주의의 기원과 미래』, 그린비. (5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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